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 - 일과 삶의 성공을 위한 나만의 원칙 만들기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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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네단계로 분류해 본다.

대학까지, 결혼전까지, 현재까지, 그리고 마지막 후반부 단계로 치면 3단계후반의 마지막 단계에 있는것 같다.

단계별로 살펴보면 내 자유의지에 따라 결정했던 것이 몇개나 되나 살펴보니 늘 시기와 타인의 의지에 따라 타의적으로 살아온 것이 더 많다.

그래서인지 나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회복하고자 하는 타는 목마름이 컸던 것 같다.

힘들었던 것이 경제적인 것는가라고 규정하면 사실은 그렇지도 않다.

목표와 원칙없이 매번 흔들리는 나를 그네위에 올려놓았던 시간들이였다고 본다.

매번 그런 것들은 감정이라는 작두를 타니 흔들리며 피는 꽃이라는 시를 극찬하게 만들었고 많은 방황을 하게 만들었다.

또한 성격적으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공론화하지 못하고 대충 얽어놓은 구멍떼기식 마무리는 언제나 더 큰 구멍을 만들어왔다는 생각도 든다.

자신의 문제에 비겁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리고 내가 할 수없었던 이유의 리스트만 만드느라 노력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였다는 생각도 든다.

어쩌면 효과가 없는 1만개이 방법을 알아내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써왔다.

이 책이 그러하다.

물론 다르책에서도 도움을 받았지만 이 책에서 내가 건진것은 목표와 욕망을 구분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라는 것이다. 알지 않는가? 늘 문제에서 도망치고 회피했던 시간들이 결코 나에게 답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레이 달리오의 원칙을 읽게 되면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처음은 어렵고 오래 걸릴 수 있지만 결국 우리가 늘 마주하는 문제들은 모습만 다르지 같은 것이였다.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도록 잘 설명되어있고 직관적인 점이 좋다.

내가 누구인지를 잘 파악하고 타인을 의식하지 않으며 나다운 목표를 설정하고 나만의 원칙으로 삶의 문제를 풀어가다보면 그렇게 사는 것이 복잡해 보이지는 않을 것 같다.

삶이 복잡하다는 것은 원칙없이 세상의 기준에 나의 현위치가 있으니 경우의 수에 압도된 내가 되었기 때문이다.

진실로 자신의 삶을 현명하게 꾸려가고자 한다면 몇번의 의식적인 노력이면 충분히 그 맛을 경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펍스테이션 서평단으로서 한빛비즈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기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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