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대화법 -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소통의 기술
임정민 지음 / 서사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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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의 어른의 대화법이여서 나이 먹은 사람답게 어른답게 말하는 법인가 했다.

하지만 교류분석에서는 인간의 마응은 세 가지 자아상태로 구성되어 있고, 이 마음이 말과 행동을 결정한다고 본다.

나와 상대가 어떤 자아상태에서 대화하느냐에 따라 반응 방법이 다르고 결론은 가장 이상적인 자아상태인 어른자아 상태에서의 대화법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것을 논하고 있다.

어른자아상태는 지적이고 조직적이며 분석적이다. 감정의 치우침이 없고 지금 눈앞에 직면한 형 상황만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다.(논리적, 객관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어른자아 )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 방법으로 에고그램이 있다.

온라인 진단과 자세한 분석 'www.empoweredu.kr'에서 할 수 있는데 책을 기반으로 검사를 했더니 나는 양육적인 부모 NP(방임적)이 가장 높고, 자유로운 아이 FC(폐쇄적)지수가 가장 낮았다.

어른 자아상이 아닌 이상 노력을 해야 하는데 반응하지 말고 대응하라고 한다.

반응은 무의식적이고 습관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을, 대응은 의식적이고 선택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을 의미로 기존의 습관대로 말과 행동을 하지 말고 의식적으로 선택한 말과 행동을 권한다.

습관적으로 반응해서 지금과 같은 불편한 관계속에 자기를 둘 것인지, 선택적으로 대응하여 현명한 태도를 유지할 것인지는 나의 선택이 된다. 이렇게 노력하면 에고그램평가지의 분석표가 달라질 것 같다.

완전히 기본적인 성향은 바꿀 수는 없지만 노력을 한다면 더 좋은 자아로 바꾸어질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습관이 그렇듯이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좋겠다.

나는 10초 멈추기를 해보기로 한다.

5초의 순간이 많은 감정을 전환할 수 있다는데 10초 정도를 유지해서 말하기를 하면 훨씬 많은 것들이 달라질 것 같다.

어른으로서의 대화법으로 말이다.


출판사로부터 조서를 무상제공받아 개인적 의견으로 기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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