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교육의 모든 것, 지문으로 리딩하라
한선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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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치원 다닐때 지문검사를 한 결과지를 가져왔던 것이 문득 떠올라 신청하게 된 책

내아이 교육의 모든 것 지문으로 리딩하라.

정기문 두형문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된다.

아이는 내가 예상했던 대로 감성주의자인 기형문의 정기문에 해당하는 지문을 가지고 있었다.

선인들이 자주 하는 말 중 사주팔자도 있지만 자신의 의지에 따라 운명이 바뀐다고 말한다.

우리가 습관을 고치는 시기는 21일이라고 말하듯이 의지에 따라 운명이 바뀌는 시기도 3개월 주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것이 드러나는 곳이 손금의 변화라는 것이다.

우리가 하는 운동의 효과나 영양제복용후 효과가 몸에 드러나는 것도 3개월을 말하는 것을 보면 일맥상통이다.

작년 가을쯤 친구가 아는 지인이라면서 사주카페를 데리고 간다.

그곳에서는 손금전체를 종이에 찍어 각도를 재어가면서 측정하시던 상담선생님께서 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점사해주시는데 얼핏 비슷한 것 같았다.



지문은 엄마 배 속에서 13~19주경에 태내의 환경과 염색체의 영향을 받아서 형성된다. 태아가 뇌가 형성되는 시기와 일치한다. 지문의 총수는 DNA에 의해서 결정되고 후천적으로 변화하기 않는다. 그래서 가족검사를 해보면 부모와 아이의 결과가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문적성검사를 통해서 무엇을 알 수 있을까?

아이의 기질과 대인관계를 맺는 방식, 다중지능의 우월순위,학습의 빠르기, 효율적인 학습의 방식,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되는 환경, 좋은 관계를 위한 대화방법, 고유한 인격적인 특징을 알 수 있다.

이 결과를 통해 학습상담과 코칭, 고유한 인격적인 특징을 알 수 있다. 이 결과를 통해 학습상담과 코칭, 진로상담과 부부 혹은 가족상담을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지문을 통하여 아이의 기질과 독서지도 방법을 알 수 있다.

선목원에서 아이들의 독서논술을 지도하시는 한선희 선생님의 글을 보면 지문을 활용해서 통합적이고 획일적인 교육이 아니라 무지개 빛깔같은 다양한 아이들의 개별적인 특징을 파악하여 아이별로 독서를 진행하시는 점이 좋았다. 이론이 실전에서 어떻게 구현되는가를 몸으로 체득하니 아이들도 행복하고 선생님도 행복한 수업일까 싶다.

지금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현실화하는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과 시행착오가 있었을 텐데 지문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교육과 연계를 위해 지속적인 추진도 멋져 보이고 그를 믿고 신뢰를 보내 주신 아이들과 부모님들도 대단하다. 선목원 체육대회 사진에서 모두가 행복한 표정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솔직히 부럽다.

나 조차도 교육을 하지만 이렇게 하기 까지 너무 많은 에너지가 들기 때문이다.

지문인식은 도구이고 우리 모두가 원하는 것은 행복하자는 이야기일 것이다.

결국은 지문알기는 서로가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각자의 행복을 위해 꿈을 이뤄나간다라고 하면 너무 비약적일까?

모두가 5분이면 확인 가능한 지문검사를 하고 가족의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선목원에 광주에 있다고 하는데 찾아봐도 어디인지 지도검색이 안된다.

왜냐하면 아이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내 아이가 독서를 통해 삶이 행복하다는 맛이라도 봤으면 하는 바램때문이다.

솔직하게 말한다면 내가 하는 일에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

나도 아이들도 행복한 교실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작가님이 혹시나 보신다면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기술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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