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 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마법의 세로토닌 테라피!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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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마음이 아니라 뇌에서 시작됩니다."

행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자,정신과의사 이시형의 세로토닌 결정판

이시형박사는 우리에게 무척 익숙한 분이다.

건강프로그램에서 자주 뵈었던 분이 벌써 88세이시다.

엄청난 노익장이시다라는 말이 책을 덮으면서 튀어나온다.

이 분은 본인의 전문분야를 어떻게 해서든지 지금 현재 대한민국을 살고 있는 이들에게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라도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바치신다는 느낌이 들었고 진정한 어른이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Part 1에서는 행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세로토닌 처방전을 내려주신다.

내가 그중 뽑아낸 키워드들이다.

정직, 용서, 설렘,로고테라피(의미치료),선비정신, 마음은 뇌에 있다,장건강, 역을 역으로

Part 2,3에서는 힐링과 행복의 뇌과학,세로토닌의 뇌과학

행복의 키워드인 세로토닌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며 전문적인 방향으로 설명제시한다.

Part 4 세로토닌 테라비

말그대로 행복을 전달해주는 뇌물질인 세로토닌을 형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Part 5 노과학에서 본 인간유형

Part 6 이젠 세로토닌의 시기

시대별,사회별,세대별로 고언을 전한다.

큰 욕심 부릴것 없다.

선비들은 지족정신에 충실했다.

이게 시로토닌적 삶이다.

이제 격정적인 뜨거운 시대는 지났다.

차분하게 천천히 가자.

형편이 허락하는 대로 인류사회를 위해 내가 뭘 할수 있을까를 생각해보자.

주변 사람에게 친절하고 감사하는 생활을 하자.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 것도 나 혼자만의 힘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 우주의 기운에 의해 살아온 것이다.

나이에 맞는 품격도 갖춰야 한다.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

'건강,장수,행복'마을 사람들의 생활을 더듬어 보자.

평생 일하는 삶이 건강이다.

이웃과 친하게 지내고 마을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사람이 되자.

소식하되 이웃과 즐거운 식탁을 나누고,와인도 한잔하고 걸어다니고 신앙심이 깊으면 좋다.

이런 소박한 삶이 건강, 장수,행복의 마을,블루존 사람들의 생활철학이다.

297`298

사실 우리가 전문가가 아닌 이상 뇌에 대한 것이나 호르몬까지 섭렵할 수는 없지만 위 인용구절에서 선생님의 말씀처럼 행복하게 사는 것에 특별한 것들은 없다.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행복을 모른다.

책제목처럼 행복도 배워야 한다.

아무도 행복을 가르쳐주지 않지만 우리도 어떤 것이 행복인지 모르고 막연하게 행복을 쫒아 방황한다.

잠을 못자다가도 잘 자면 행복이고 변비에 고통받다가도 해소되면 행복이고 하루종일 웃을일 없다가 크게 한번 웃는 것도 행복이고 배고프다가 누가 준 빵한덩이에 허기를 채운 것도 행복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모든것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방금 한 친구가 모르는 문제를 잘문해왔다.

Q. If you take something_________, you fail to appreciate its value.

1.apart 2.count 3. for grant

문맥상 정답은 3번이다.

만약 당신이 어떤것을 당연하게 여긴다면 너는 그것의 가치를 인식하지 못한다.

결론은 행복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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