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품은 외교관 - 외교관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스토리 가이드북 직업공감 시리즈 7
민동석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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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외교관이라면 이 책을 보면 도움이 될 것같아요.

되고 싶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요.

외교관은 어떤 일을 하나요?

외교관이 되면 얼마나 돈을 벌 수 있나요?

대사 파견시 거쳐야 할 절차가 있나요?

신입 외교관이 처음 맡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외국어를 얼마나 잘해야 하나요?

내가 원하는 나라에서 일할 수 있나요?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요?

헌법 공부는 어떻게 하나요?

전굥평가시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외교관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얻나요?

전공이나 학과는 어디가 좋을까요?

나이와 학력에 제한이 있나요?

외교관의 업무 강도는 어느정도인가요?

노련한 협상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외교관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요?

대사의 직급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외교관에게 필요한 비즈니스 마인드는 무엇인가요?



외교관이 되고 싶은데 어떤 일을 하고 시험은 어떻게 준비하고 합격후 어떤 일을 하고 어디에서 일하며 다양한 일들을 겪으면서 어떤 자질이 필요한지 Q & A 식으로 진행되어 외교관에 대한 모든 것이 최신경향에 맞춰 설명되어져 있다. 거기다가 외교관이셨던 본인의 특별했던 경험담이 간간히 수록 되어있어 읽는 재미까지 더해진다.

외교관에 대한 직업정보와 스토리가 한권에 모두 들어있어 유용하다.



영토주권지킴이,재외국민지킴이,협상가,공공외교전문가등의 역할로 해외에 파견되어 재외동포들과 국가간의 윤활유역할을 하는 외교관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을 통해 총3차시험을 통과한 후 국립외교원에 입교해 약 1년간의 정규과정을 밟는다.



외교관의 자질은 애국심과 충성심,소신과 용기,정직과 신뢰,관용과 배려,침착성과 인내심등이 요구된다.



시험통과도 어려운데 자질을 보면 거의 도를 닦을 수준이다. 하지만 국가를 대신한다면 하나도 놓칠수 없는 자질이다.



한마디로 여러분야의 포괄적인 그런 지식들을 종합해석해서 마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리드해가는 것이 외교관의 능력이라고 퇴임선배외교관들은 말한다.

그래서 폭넓은 분야를 습득하고 경험하고 지식을 쌓으라고 저자인 민동석님도 언급하고 있다.

결국 외교도 사람이 하는 일이기때문에 단순지식뿐만 아니라 풍부한 경험과 담대함이 총없는 전쟁터같은 국제무대에서 버티고 자국민과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싸울수 있기때문이다.



우리나라가 빠른 시간안에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바깥나라에서 봤을때 엄청 자랑스럽고 뿌듯하시다고 한다.

시대가 많이 변하고 국제무대가 출렁거리며 한치앞을 가늠할 수없지만 그 바다에 매력을 느끼고 뛰어들어보고 싶은 이들에겐

지침서가 될것같다.

읽고 있으니 지나가던 4학년 녀석이 다 읽으면 꼭 빌려주시면 안되겠냐고 한다.

나에게 멀어진 꿈이지만 그 아이에게 새로운 꿈을 꿀 수있는 기회를 나로 인해 시작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아이가 이 책을 읽고 자신의 꿈인 외교관이 되는길을 걸어가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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