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액팅 - 스토리, ‘텔링’을 넘어 ‘액팅’으로
전영범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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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자기계발서를 스토리액팅만큼 꼼꼼히 본 것이 몇번째일까할 정도로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맛나게 읽었다.

스토리액팅도 여느 자기계발서와 같이 서술하는 바는 비슷하다.

하지만 똑같은 재료로 요리를 해도 요리사의 정성과 살아온 특별한 노하우로 다른 맛을 내는 것처럼 스토리액팅도 맛이 달랐다.

책을 이 맛에 읽나보다하는 생각이 든다.

인생을 시기별로 그에 걸맞게 살아나가는 것을 설명하면서 인간의 생을 3가지로 분류했던 부분 중

인생의 시기를 첫번째 죽은 사람과 대화하하는 시기,둘째는 살아있는 사람과 대화하는 시기,셋째는 자신과 대화하는 시기라고 구분하고 있는데 수많은 작품과 인물 그리고 주옥같은 말들이 이 책속에 가득 담겨서 나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생각하게 하고 하물며 주제를 가지고 주변인과 함께 논하게끔 이끌었다.

각자의 삶은 경험이라는 스토리도 다양하고 그것을 행하는 방법도 다양하고 그 실행이후 평가부분도 다양한다.

이제까지 '타인중심'의 스토리로 살아왔다면 진정한 '나중심'의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한 스토리를 짜야한다. 결국은 행복과 죽음을 생각하면서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삶의 내용을 구상해야 한다.

이중에서 돈에 대한 관점의 변화했다.

행복감과 충족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지출로 자신을 계바하고,성장시키고, 인적인 교류에 투자하는 경우를 예로 들고 있다. 즉 자신이 유능하거나 전문가라는 인식을 주는데 필요한 역량의 향상을 위한 지출(역량),타인들과의 교류를 위한 지출(관계성),자신의 삶을 지배하고 통제한다는 느낌을 주는 지출(자율성)과 같은 것들이 이런 예라고 본다.

결국 행복해지려면 물건보다 경험에 돈을 쓰라고 충고한다

죽음에 대하여....

살아가는 법을 배우십시요.

그러면 죽는 법을 알게 됩니다.

죽는 법을 배우십시요.

그러면 사는 법을 알게 됩니다

훌륭하게 살아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언제라고 죽을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모리 슈워츠 교수의 마지막 메시지-

죽음에 대한 통찰이야말로 생존을 위한 그럭저럭 꾸려가는 삶이 아닌 후회없는 삶을 위해 자신의 에너지를 아낌없이 쏟아붓게 하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우리는 죽음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유한한 인생일지라도 죽는 순간까지도 인간은 희망을 잃지 말고 살아야 한다.

스토리는 텔링이 아니라 액팅으로 완성된다.

행복과 죽음을 생각하면서 어떤 삶을 살 것인지 스토리텔링을 위한 뼈대를 얻었는가?

그렇다면 이제 무엇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 구체적인 액션에 대해 생각해보자.

이제 당신의 스토리액팅을 준비해보자.

시간,도전,관계를 생각하면서 스토리액팅의 에너지를 얻었으면 한다.

내 인생의 스토리액팅을 위해

시간을 소중하게 다루고

꿈을 향해 도전하고

인간관계를 소중히 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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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생을 위하여 "나"를 위한 스토리를 쓰는 관점을 세우고 스토리텔링에서 멈추지 말고 스토리액팅을 해야 한다.

우리는 인생을 요리하는 요리사다.

시간,도전,관계라는 재료로 멋진 요리를 만드는 것은 결국 요리사인 나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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