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50부터는인생관을바꿔야산다 제목자체만으로도 모든게 설명된다. 그리고 내가 50이란 나이에 덜 민감해지고 이 책을 손에 잡힐만큼의 나이가 들었다는게 실감이 난다. 예전같으면 20대에...30대에..40대에...로 시작하는 책들이 눈에 들어왔다면 이젠 50대에..로 시작하는 단어가 낯설지 않을 만큼 내 나이대가 이제 서서히 50대를 준비할 나이가 되었다는것을 부정할 수 없다. 불과 6년전 만해도 몸부림치며 진정한 내가 누구인가란 화두를 부여잡고 3년전부터 점점 나를 알기 위한 이해를 조금씩 해나가야 할 쯤 이책을 접하니 아직 그러기엔 너무 이른가도 생각했다가도 순리에 따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든다. 인생의 우여곡절의 담금질 후 인생 별거없고 아둥바둥하느니 내가 즐거운 일을 하고 타인을 의식하기보다는 나를 위해 뭔가를 해나가는게 결코 이기적이지 않다라고 깨달을쯤 읽게 된 책이라서 공감력이 크다. 나이듦의 나이가 일본과 별반 다를게 없고 살아가는게 국경넘어서도 비슷하다는 것에 웃음도 난다. 50세가 되었을 때 당신의 저금통장이 당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성적표란 말은 갑부인생이나 조상이 부유하지 못함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에 직면하지만 매 순간 어쩔수 없이 피치 못치 못해 선택하고 책임지고 결과를 받아들이고 내 힘으로도 조절할 수 없었던 것들이다. 후회라기보다는 늘 나는 어떤 사람이다라고 규정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정체성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가에 대한 선을 그어보는 것이다. 50세가 되든 60세가 되든 현재,나답게,내 속도로 인생을 살아가는게 진정한 자기다움이라는것을 다시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