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의 전쟁 - 비만은 질병이다
이철호 지음 / 식안연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래사회에 비만세가 국회청문회의 안건으로 나온다면 우리는 찬성할것인가 반대할것인가

웃을지도 모르지만 2014년에 미국은 설탕세를 2018년에 영국의회는 청량음료에 설탕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으니 비만세의 현실화는 그저 미래의 일만은 아니라는것이다.

그렇다면 왜 비만세와 같은 비만의 문제가 대두되는가

비만으로 인해 의료비등 사회경제적비용이 증가하고 노동체력저하로 노동생산성이 저하되는등 단순히 개인적 국가적 문제뿐만 아니라 세계적 문제로 대두되고 각 국가들이 비만에 대해 연구하고 끊임없는 계도운동을 펼치는것은 이상하지 않다.

그렇다면 한국의 상황은 다른가?

서구보다는 그 비율이 낮기는 하지만 점점 사회문제로 대두되고있고 나 또한 아이의 비만으로 고민하던차에 이 책을 읽기를 고대했다.

 체지방을 이해하고 식이요법과 체지방  감소를 위한 건강식품의 종류와 안정기준을 도표로 설명해서 분별력있는 선택을 하게끔 했다.

또한 비만예방치료를 위한 운동요법도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역시 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는 반드시 운동요법과 병행해야 한다.

 가장 심혈을 읽은 곳은 청소년 비만해결을 위한 운동요법부분이다.

안내서를 백번읽어도 내가 실천하지 않으면 단순한 종이에 불과하다.

이 책을 계기로 체중감량목표설정과 나와 가족에게 맞는 운동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균형있는 식단을 짜야 한다.

특히 비만청소년을 위한 운동요법은 장시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운동프로그램 적용시 그룹형태의 실시방법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렇기 위해서는 동기유발 및 보상효과가 매우 중요하므로 이에 대한 방안도 모색해봐야겠다.

개인의 식습관의 문제만 탓하기엔 너무 힘든 먹는일

먹기 위해 생존해온 본능들이  기계화,자동화등으로 체력소모가 덜해지고 더 많은 자극적인 가공식품들로 인해  개인들에게만 책임을 묻는다면 무력감과 패배감으로 또 다른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국가 및 세계가 노력해야 하는 바이다.

건강한 신체는 건강한 정신을 만드는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중요한 명제이다.

잘먹고 잘 사는것의 중요함을 다시한번 새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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