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민 학교 1~4 세트 - 전4권 디지털 시민 학교
벤 허버드 지음, 디에고 바이스베르그 그림, 양병헌 옮김 / 라임 / 2019년 5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학입학전 Ms-Dos를 배우고 삐삐와 시티폰 세대에 대 학을 다니고 졸업즈음 도서관에서 인터넷이라는 것을 배우며 도메인과 홈페이지 제작 뿐 아니라 소호산업의 관심이 급증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 현재 나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블러그와 카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 4차혁명시대의 모든 과정을 겪어오고 있는 세대인 것 같다.

기술의발전과 정보의 다양화로 우리는 디지털 세대의 한축을 살아가고 있다.

시공을 초월하고 다량의 정보 및 다양한 의견수렴등 장점도 많지만 그만큼 폐단도 적지 않았다고 본다.

아무곳이나 가입했던 사이트에서 나의 정보가 세어나가고 수많은 악플로 마음의 아픔이 몸의 아픔으로 번지고 익명성을 담보로 나만 아니면 된다는 의식도 팽팽해지기도 하고 장시간 노출이 되다보니 건강에도 물론 영향을 미친다.

하물며 정신적,신체적으로 성장하여 조절이 가능하다는 어른들도 힘든데 우리 세대보다 훨씬 빠른 시기에 이런 디지털문명을 모든 생활속에서 헤엄치는 우리 아이들을 가정과 학교에서만 책임을 지는 것은 힘든 일이 된듯하다.

그럼 도움을 받을 쉽고 재미있는 어린이 디지털 지도책이 없을까하고 궁금할 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디지털 시민학교 세트

제4차 산업혁명세대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감수성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총 네편으로 구성되어있다

SNS커뮤니티- 너도나도 디지털 시민

인터넷에 접속하는 순간, 우리는 거대한 디지털 세상 속으로 들어가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수십억 명의 사람들과 하나로 이어지지요.

다 같이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세상만들기

권리 규칙-아무말 대잔치 주의보

인터넷에서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권리도 있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할 수도 있는 권리도 있죠.

내 권리를 당당히 누리기 위해선 디지털 규칙을 잘키켜요.

안전 보안 -내 정보가 줄줄 샌다고?

전 세계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은 43억명 이에요. 이 가운데 몇몇은 개인정보유출, 사이버 폭력, 가짜뉴스,악성코드등 정직하지 않은 사람일 수 있는데 철통 보안법을 공개하고 있답니다.

건강편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VDT증후군,ADHD,소셜커머스,인터넷 과의존 등 몸을 상하게 하면 안되죠.

디지털 건강을 지키기 위한 꿀팁과 전략을 알려 줘요

용어설명도 꼼꼼하게 잘 되어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뒷장엔 알쏭달쏭 디지털 퀴즈로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고요.

알아두면 힘이 되는 디지털 용어사전까지 있는 알찬 책이네요.

많이 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정확히 아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같아요.

이쯤되면 네권을 통해서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한 똑똑한 디지털 시민학교 졸업을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애들한테 좋다고 하는데 저는 읽으면서 제가 더 많이 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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