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은 모더니즘이 추구하던 인간의 자유와평등을 향한 비전이 거대 이론이나 보편 대안 담론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자유나 평등을 실현하는 데 스스로 근원적인 오류를 만들었다고 비판한다.276면
하나의 책을 접할 때도 마찬가지이며, 무엇보다도 책 읽기에서는 ‘나는 어떠한 문제의식 및 물음들과 씨름하고 있는가가중요한 출발점이다. 211면
성찰적 분노는 어떠한 사건이나 행위에서 부당함·불의함·불공평성 등을 분석한 후, 그 분석에 따른 윤리적 판단이반영되는 분노이다. 즉 상황을 포괄적으로 분석하고, 그 분석에근거해서 윤리적으로 판단하며, 그 판단에 근거한 행동의 과정을 거쳐서 얻게 되는 숙고된 분노라고 할 수 있다. 84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책이 담고 있는 다양한 사상들과 조우하는 것이며, 저자와비판적 대화를 나누면서 자기 자신과 만나는 것이다. 63면
‘누가 사랑의 내용과 기준을 정하고 있는가, 그 사랑은 누구의 이득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주며 어떠한 가치‘를 우리 사회에 확산하고 있는가.5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