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글을 아예 쓰지 않는다면,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의 글을 보고 표현 능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것을 아주 확실하게 막을 수 있다. 어떤 사람도 쓰이지 않은 것을 읽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48면
계속해서 이어진 긴 토의를 요약하자면, 그들은 두 가지를 두려워했다. 첫번째는 그들이 자신의 사고를 조직화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었고,두 번째는 글쓰기가 매우 당황스러우면서도 엄청난 혼란을 야기하여 자신을미치게 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었다. 47면
글쓰기의 과정을 분석하고 최고의 글쓰기 연구가 내린 결론은 글쓰기가 생각하기의 한 형태라는 것이다(예, Flower, 1979; Flower & Hayes, 1981).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종종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충고인 "먼저 당신의 생각을 명료하게 하라. 그러고 나서야 당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진술하도록 노력하라."는 틀린 것이다. 35면
"일단 뭐라도 쓰고, 그것을 계속해서 퇴고하라."5면
언제나 인간의 고통과 인생의조건을 설명하는 윤리적 시각은, 억압된 사람들의 정치에 맞추어 조정하고, 복잡성, 불확실에 대한 개방성, 가변성, 지속적인 반성적 통찰을 명확하게 포함하는 다수의 지식과 존재의 방식을 복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13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