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화기술지는 포스트모던 철학(postmodern philosophy) 혹은 해석학적 현상학(hermeneutic phenomenology)에 근거한다(Berry, 2006; Wall, 2008).8면
자문화기술지는 사회과학 연구에서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다가리드 다나헤이(Reed-Danahay, 1997)와 엘리스와 보크너(Ellis & Bochner, 2000)에의해 학문적인 체계성을 갖추게 되었다(Chang, 2008: 46-49).8면
문제를 문제로 보는 것은 저절로 가능하지 않으며, 그를 위해서는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분석 도구가 필요하다. 277면
포스트모더니즘은 모더니즘이 추구하던 인간의 자유와평등을 향한 비전이 거대 이론이나 보편 대안 담론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자유나 평등을 실현하는 데 스스로 근원적인 오류를 만들었다고 비판한다.276면
하나의 책을 접할 때도 마찬가지이며, 무엇보다도 책 읽기에서는 ‘나는 어떠한 문제의식 및 물음들과 씨름하고 있는가가중요한 출발점이다. 2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