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 을유문화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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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항상 ‘장래’에 이익이 될 것인지 아닌지를 따지지 않으면 안 된다. 비록 이미 그 프로젝트에 많은 투자를 했다고 할지라도 투자를 중지하고 그 계획을 포기하는 것이 장래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면 즉시 그렇게 해야만 한다.

-알라딘 eBook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중에서

순수하고 사욕이 없는 이타주의라는 것은 자연계에는 안주할 여지도 없고 전 세계의 역사를 통틀어 존재한 예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의식적으로 육성하고 가르칠 방법도 논할 수 있다. 우리는 유전자의 기계로 만들어졌고 밈의 기계로서 자라났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우리의 창조자에게 대항할 힘이 있다. 이 지구에서는 우리 인간만이 유일하게 이기적인 자기 복제자의 폭정에 반역할 수 있다.*

-알라딘 eBook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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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 을유문화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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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설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강조점을 어디에 두느냐 하는 것이다. ‘이기적’을 강조하면 독자들은 이 책이 이기성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오히려 이 책은 이타성에 더욱 주목하고 있는데 말이다. 이 책 제목에서 강조해야 할 핵심 단어는 ‘유전자’다. 왜 그런지 생각해 보자. 다윈주의의 중심 논쟁은 실제로 선택되는 단위에 대한 것이다. 실제로 어떤 종류의 실체가 자연선택의 결과로 살아남느냐 또는 살아남지 못하느냐 하는 것이다.

-알라딘 eBook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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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페미니즘 고전을 찾아서
김상애 외 지음 / 에디투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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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을 입문하기 위한 좋은 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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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페미니즘 고전을 찾아서
김상애 외 지음 / 에디투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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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의 미디어 역시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여성이나 동성애자를 비하하거나 희화화하곤 한다. 이러한 것 모두는 직접적으로 분배와는 관련이 없지만 해당 집단에게 심각한 부정의라고 할 수 있다

-알라딘 eBook <페미니즘 고전을 찾아서> (김상애 외 지음) 중에서

네 번째 억압은 ‘문화제국주의(cultural imperialism)’이다. "지배 집단의 경험과 문화를 보편화하고 유일한 규범으로 확립하는 것"8으로서, 이는 지배 집단이 자신들 역시 특수한 집단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관점이나 견해가 보편적인 것인 양 강요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예컨대 백인 이성애자 남성들이 흑인이나 여성들은 열등하다는 꼬리표를 붙이거나, 동성애자들은 난잡하다는 식으로 선입견을 조장하는 방식이다

-알라딘 eBook <페미니즘 고전을 찾아서> (김상애 외 지음) 중에서

영은 억압에 대한 다섯 가지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사회집단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억압들을 범주화했다. 이는 차이를 가지는 사회집단들이 경험하는 억압을 제거해 나가는 정의를 실천해 가기 위해서이다. 동일성을 통해 차이를 없애기보다는, 차이를 의식하고 이를 인정하는 것이 좀 더 정의롭다는 것이다. 예컨대 영은 젠더 중립적인 정책보다는 젠더 의식적인 정책, 집단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참여 민주주의로서의 집단 대표제(group representation)와 소수자 우대 정책 등을 제시한다. 차이를 고려하는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가 된다는 것이다.

-알라딘 eBook <페미니즘 고전을 찾아서> (김상애 외 지음) 중에서

특히 그는 인간의 취약성에 대한 고찰, 혐오나 수치심 같은 인간의 감정과 정동에 대한 연구, 그리고 여성 철학에서는 여성의 자율성이나 성적 대상화나 성 노동에 대한 연구 등으로 유명하다. 사실 이 모든 철학적 문제의식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오래된 철학적 물음과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

-알라딘 eBook <페미니즘 고전을 찾아서> (김상애 외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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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계산하는 기계는 생각하는 기계가 될 수 있을까? - 인공지능을 만든 생각들의 역사와 철학 Editorial Science : 모두를 위한 과학 2
잭 코플랜드 지음, 박영대 옮김, 김재인 감수 / 에디토리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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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자인 김재인 교수님 믿고 읽는 책이다. 그러나 쉽지 않다! 또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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