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앞으로도 공생 할 미생물

치명적 동반자, 미생물 - 병원균은 어떻게 인간의 역사를 만들었는가
도로시 크로퍼드 지음, 강병철 옮김 / 김영사 / 2021년 6월

바이러스라는 단어가 나오면 지금의 코로나를 바로 떠올리지 않을까? 치명적인 바이러스의유행은 공포와 불안을 야기하며, 언론은 주로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우리가 매체를 통해 접하는 정보는 부정확하고 선정적인 경우가 너무 많아, 이제 '바이러스'라는 단어는 매우 사악한 함의를 갖게 되었따.

작디 작은 존재인 이 미생물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이 되어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

미생물에 의한 감염은 근래의 일이 아니다.

이 책은 바이러스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영국 에든버러대학교의 교수인 도로시 크로퍼드의 역작이다.

전염병의 과학과 역사를 다룬 교양서로 읽기에도 별 부담이 없는 책이다.

아들과 부끄럽지않게 자연스러운 대화를

아들아 성교육 하자 - 건강한 성 관점을 가진 아들로 키우는 55가지 성교육법 ㅣ 성교육 하자
이석원 지음 / 라온북 / 2021년 6월

#아들아성교육하자 @이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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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    가 : 이석원⁣
📗 언    제 : 2021년 06월 03일⁣
📙 어디서 : 라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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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입장에서 아들에 대한 성교육은 딸보다는 조금은 힘들고,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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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남자의 입장으로서 아빠가 해주면 참 좋겠는데 대화를 풀어감에 있어 공감의 대화법을 조금 더 터득(?)한 후에라야 가능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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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따삐아 이석원 강사님은 책을 읽으면서도 마치 대화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성에 관한 내용을 부담없이 편안하게 저술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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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하지도 않고, 지겹지도 않도록 재미있게 그리고 알차게 책을 펴놓아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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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양육자들이 성교육에 관한 궁금해하는 내용을 질문과 답의 형식으로 풀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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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의 최신 트렌드 (n번방, 성소수자, 디지털 성범죄, 채팅방에서의 음란물이 오가는 것등...) 와 더불어 풍부한 사례를 담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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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지막장에서는 아이들이 흔히 하는 질문들이지만 부모님들이 대답하기 참 힘든 질문들에 대한 현명한 답변을 제시해놓아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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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유아의 질문들에 대한 눈높이에 맞는 답변들, 그리고 사춘기 시기의 실질적인 성교육 방법이 개인적으로 통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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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시되고, 쉬쉬해야만 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성에 대한 현명한 배경지식으로 아이들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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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의 노래와 에세이

그러라 그래 (양장)
양희은 지음 / 김영사 / 2021년 4월

양희은의 노래를 들으면 저절로 눈이 감긴다.

눈을 감고 그녀의 노래를 들으면 어떤 때는 살며시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눈가에 눈물이 소리없이 흐르기도 한다.

그녀만의 마력인 듯하다.

그런 마력으로 써 내려간 그녀의 글들...

난 그저 나이고 싶다.

노래와 삶이 다르지 않았던 사람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노랫말과 그 사람의 실지 생활이 동떨어지지 않는 가수, 꾸밈없이 솔직하게 노래 불렀고, 삶도 그러했던 사람 양희은의 에세이를 읽어보자.

마음을 다스리는 7가지 성찰

칠극 - 마음을 다스리는 7가지 성찰
판토하 지음, 정민 옮김 / 김영사 / 2021년 5월

일단 700페이지에 달하는 벽돌책 두께에 조금 놀라기는 했다.

하지만 표지에 적힌 ‘마음을 다스리는 7가지 성찰’이라는 글귀를 보고 망설임없이 선택을 한 책이다.

<칠극>은 7가지 죄종과 이를 극복하는 단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삶은 왜 고통스럽고 어떻게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바른 삶의 길은 어디에 있는가?

욕망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해치는가?

지혜로운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네 대한 질문에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정말 나의 일을 찾은 것일까?

어떻게 나의 일을 찾을 것인가 - 야마구치 슈의 직업 선택의 철학
야마구치 슈 지음, 김윤경 옮김 / 김영사 / 2021년 5월

이 책은 이직하려는 사람들에게 자신답고 행복한 직업 인생을 보내기 위한 사고와 습관을 다루고 있다.

이직에 대한 사고관과 행동양식에 있어서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도 될 일을 말하고 있다.

이직했지만 실패했다고 후회하는 사람,

자신의 커리어 설계를 고민하는 사람,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찾는 것에 대하여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