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감 DSLR 카메라 필터 입문
윤재진 지음 / 꽃신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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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용 DSLR을 사용하고 있다보니 사진을 좀더 멋지게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어떤 렌즈를 사용해야 될지 관심을 가지게 되다가 지인이 사용하는 필터를 통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필터의 종류가 많다보니 어떤 종류의 필터로 어떤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가 궁금했다. 이런 궁금증을 해소시켜준 책이 '촉감 DSLR 카메라 필터 입문'이다.

지인이 사용했던 필터가 링필터였다보니, 링필터에 다양한 기능의 필터가 있는 줄 알았다. 사각 필터라는 것도 있고, 여러 개의 필터를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필터 홀더가 포함된 키트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필터별 사용법과 함께 NISI라는 회사의 다양한 필터를 사용했을 때 어떤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다양한 풍경 사진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좋은 참고자료가 되었다. 

다만 여러 필터를 통해 멋진 풍경 사진을 얻을 수 있음을 소개하는 것도 좋지만, 필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동일한 장소에서 여러 필터를 사용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가 사진을 통해 비교할 수 있도록 샘플사진을 배치하였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필터입문자에게는 다른 풍경, 다른 시간대, 다른 계절에 다른 필터를 사용하였다보니 아무래도 필터에 대한 이해가 쉽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필터의 종류가 많다보니 입문자들이 처음으로 도전해 볼만한 필터와 그 필터를 활용해서 연출할 수 있는 풍경을 소개하였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예를 들면, 일출이나 일몰사진을 멋지게 찍는 법 같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찍기 좋은 상황에서 추천할 만한 필터는 어떤 필터인지 소개하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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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디북 여행 영어 - 대한민국 No.1 여행회화
SY언어개발팀 지음 / 삼영서관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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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영어 공부를 안하다가도 외국으로의 여행일정이 생기면 여행영어에 대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아는 사람이 없는 낯선 땅에서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부터 예상치 못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현지언어까지는 아니어도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야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여행의 신 시리즈 중 하나인 '여행영어'는 여행시 직면하게 되는 다양 한 상황에서 필요한 영어문장들을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여행 가기 전에 공부해두면 좋을 표현들로 구성된 2권과 여행지에서 필요한 여행 표현들로 구성된 1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공부하는 과정에서나 여행시 들고 다닐 때 무겁지 않아서 좋을 것 같다.

각 페이지마다 상황별 표현이 되어 있으며 상단에 인쇄되어 있는 QR코드를 리더기 앱으로 읽으면 해당 페이지의 영어문장들을 원어민이 읽어 주는 음성파일을 들을 수 있고 다운도 받을 수 있다. 원어민의 목소리에 맞추어 한페이지에 소개된 영어문장들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면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각 상황별 챕터가 끝날 때마다 공항, 입국심사카드, 비상약, 쇼핑시 필요한 단어 등 여행시 알아두면 좋을 단어들이 주제별로 소개되어 있다. 일상 속에서도 흔히 사용되는 단어들이지만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지금까지 몰랐다보니 흥미로웠다.

여행영어지만 생활영어로도 좋을 문장들과 단어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여행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공부해 두면 좋을 것 같다. 처음에는 솔직히 눈으로 봤을 때 너무나도 쉬운 문장들이 소개되어 있다보니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책을 펼치지 않고 해당 문장을 말하려고 하면 생각이 나질 않다보니 열심히 읽고 암기해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반복공부가 중요한 것 같다. 자유여행을 꿈꾸지만 여행영어에 자신이 없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어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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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홍콩 마카오 - 2019-2020 최신 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김수정.김승남.원정아 지음 / 길벗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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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마카오는 가까운 곳이지만, 아직 여행을 가보지 않았다. 가까운 곳은 언제든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다보니 당장 갈 계획이 없었다. 그런데, 7월 초에 친구가 홍콩으로 파견 근무를 나가 12월까지 있을 예정이라고 하여 홍콩, 마카오로의 여행을 생각하게 되었다. 9월이나 10월쯤 홍콩 여행을 갈 계획이라 이제 슬슬 여행 준비를 해야되어 여행 책자를 뒤적저리다가 '무작정 따라하기-홍콩 마카오' 2019-2020 최신 개정판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여행시 필요한 교통 정보에서부터 관광지 정보 등이 소개되어 있는 '가서 보는 코스북'과 '미리 보는 테마북'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2권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실제 홍콩 여행시에는 '가서보는 코스북'만 가볍게 들고 다니면 되기 때문에 무척 편리하다. 또한 홍콩의 역사와 문화 등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에서부터 볼거리, 먹거리, 쇼핑거리 등의 테마별로 소개되어 있어 나처럼 홍콩, 마카오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는 사람들에게 여행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준다.


'미리 보는 테마북' 덕분에 홍콩은 란타우섬, 홍콩섬, 카우롱반도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멋진 마천루를 자랑하는 야경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도시이다보니 1900년도 전후로 건축된 고풍스런 역사적인 건물들도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홍콩의 멋진 야경을 보려면 배를 타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해변에서 산책하며 볼 수 있고, 특히 홍콩의 초대형 조명쇼인 'Symphony of lights'가 매일 밤 8시부터 14분간 펼쳐진다고 하니 꼭 챙겨봐야겠다. 영화 속 장면들이 등장하는 홍콩의 곳곳에 대한 정보도 소개되어 있어 여행가기 전에 옛날 홍콩영화들도 꼭 챙겨봐야겠다.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인 맛집에 대한 정보도 가득하다보니 기대가 된다. 딤섬은 물론 꼬치구이라던가 애프터눈티와 함께 홍콩식 에그타르드 등도 꼭 먹어봐야겠다. 홍콩에서 살 만한 특색있는 쇼핑 아이템에 대한 정보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쇼핑목록을 정리하는데 유용할 것 같다. 무엇보다도 '가서보는 코스북'에서 소개한 여행기간별 일정표를 참고하여 여행을 다닐 계획이다보니 매우 유용할 것 같다. 교통편, 지도 등이 소개되어 있기에 현지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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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24시간 살아보기 - 3000년 전 사람들의 일상으로 보는 진짜 이집트 문명 이야기 고대 문명에서 24시간 살아보기
도널드 P. 라이언 지음, 이정민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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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문명 중에서 가장 매혹적인 문명은 고대 이집트인 것 같다. 파라오의 거대한 무덤인 피라미드와 피라미드 앞의 스핑크스, 독특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미이라 등 흥미를 유발하는 이집트 곳곳의 유적들과 유물들은 많은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고 많은 이들로 하여금 모험을 찾아 이집트로 여행을 가게 많들었다. 그 결과 수많은 이야기들이 탄생했고 영화화되었다보니 단편적으로나마 고대 이집트 문명에 대해 알게 되었던 것 같다.
고고학자가 쓴 <이집트에서 24시간 살아보기>는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고대 이집트 문명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책의 도입부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건축물들과 유적지들이 약 3천년 전의 이집트를 다스린 18왕조 시대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18왕조 시대에는 낮과 밤으로 나누어 각각 12시간으로 나누었었고, 하루의 시작이 일몰에서 시작하여 일몰로 끝났었다고 한다. 오늘날과 같은 시간개념이 고대 이집트에서도 있었다고 하니 신기했다. 
<이집트에서 24시간 살아보기>는 각 장의 제목을 이집트의 시간 개념으로 표기하였고, 매 시간마다 고대 이집트에 살 았던 도굴꾼, 파라오, 장의사, 노병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의 입장에서 있었던 일들과 결부하여 이집트 문명을 소개하고 있다. 책의 중간중간에 각 장의 이야기와 연결된 이집트 유물과 유적의 사진들과 역사적 사실들을 소개하여 이집트 문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그러다보니 고대 이집트에 대해 알고 싶은 입문자들에게 좋은 책인 것 같다. 혹은 고대 이집트문명과 관련된 영화나 소설을 볼 때 이집트 문명을 알지 못해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알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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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지식IN
이경제.이경락 지음 / 좋은땅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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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보험에 처음 가입하게 되는 경우는 지인들 가운데 보험설계사 일을 하는 사람이 있어서일 것이다.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면 기본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 자동차보험이기에 최소한 자동차 보험정도는 보험설계사를 하는 지인을 통해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 외의 보험 상품은 상담을 통해 혹은 추천받은 상품을 가입하게 되는 것 같다. 지인을 통하든, 전문 보험설계사를 통하든지 보험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추천받은 보장항목을 포함한 보험을 가입하기 마련이다. 나한테 꼭 필요한 보험인지에 대해 판단하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가입하는 보장항목이라는 말에 솔깃하게 되는 것 같다.


요즘엔 인터넷 덕분에 보험설계사를 통하지 않고도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솔직히 보험설계사에게 상담을 가입할 때도 설명하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보험설계사의 설명없이 인터넷 상에 소개된 상품설명만을 보고 보험을 가입한다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러다보니 보험을 가입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가입하지 못했었는데, 보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선별하여 이에 대한 조언을 담은 책이 있다고 해서 궁금했다. 두 명의 전문가가 네이버 지식인에서 채택된 734개의 유효한 질문들 중, 가장 많은 질문 26가지를 선별하여 이에 대한 답변을 담은 책이 <보험지식IN>이다.


암보험에 대한 추천, 입원일당, 견적 비교, 실비보험, 필수가입해야 할 보험 등 질문들 하나하나가 평소에 궁금하던 것들이었는데, <보험지식IN> 덕분에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솔직히 보험에 대한 질문도 보험을 알아야 할 수 있다보니, 보험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어떤 것들부터 알아 나가야 할지 몰랐는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보험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실제적인 사례와 에시표 등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다보니 이해에 큰 도움을 주었다.


<보험지식IN>은 보험을 가입할 때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이 중심인 반면, 저자들의 전작인 < 보험, 덮어놓고 가입하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는 보험을 가입할 때 알아야 할 내용이 중심이라고 하여 전작도 꼭 읽어봐야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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