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 아틀라스 - 세계가 궁금한 어린 여행자에게 ㅣ 모험 아틀라스 1
레이첼 윌리엄스 지음, 루시 레더랜드 그림, 김현희 옮김 / 조선북스 / 201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은 여행이 일상이 된 시대이다. 연휴가 조금이라도 길다 싶으면 최대한 멀리 여행을 가기 위해 일정을 구성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이 되었다. 이처럼 세계 곳곳으로 여행을 가는 일이 보편화 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세계 곳곳을 다 아는 것은 아니기에 <모험 아틀라스>는 어린이들을 위해 세계 주요 나라들의 특색있는 도시 31곳과 문화, 대표동물 등 소개한 책이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어른들이 읽어도 흥미진진하다.

 

예를 들면 가장 먼저 소개된 핀란드 사리셀카는 핀란드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도시이며,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순록들과 큰 곰을 쉽게 볼 수 있는 등의 특징을 가진 도시라고 하지만 이 책 덕분에 처음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기에 장황한 설명보다 핵심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아기자기한 삽화 덕분에 머리속에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았다.  

 

또한 마지막 장에서 앞부분에서 소개되었던 각 도시들의 특징을 보여주는 일러스트를 통해 책을 통해 알게된 특징들을 환기시켜볼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194개국의 국기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어 흥미로웠다.

 

지도나 외국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더 없이 좋은 책이며, 부모가 아이에게 처음으로 세계에 대해 알려주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이 책을 읽다가 놀라웠던 점은 외국인인 저자가 한국의 강릉과 단오제를 소개한 점이었다. 단오제때가 되면 뉴스에서 단오제 행사에 대해 보도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갔다왔지만, 아직 단오제를 직접 구경하러 여행을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읽으며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특색있는 도시와 전통행사임에도 구경가볼 생각을 해보질 못했는데, 내년 단오제때는 강릉으로 여행을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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