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신은 3D 프린터 창업을 하면 안 된다
오정철 지음 / 시대에듀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3D 프린터라는 것이 개발되었다는 기사를 처음 접했을 때만해도 실용화되기까지는 먼 미래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3D 프린터가 아직은 고가이지만 누구나 구입할 수 있게되었으며 인터넷에 공개된 설계도를 가지고 누구나 3D 프린터를 이용해서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 기술로 인해 누구나 무기류를 제작할 수 있음까지 확인이 되어 3D 프린터의 악용에 대한 우려까지 낳고 있다.
TED에 올라온 어느 3D CEO가 실연하면서 보여준 3D 프린팅 영상을 통해 기사로만 들었던 그 기술을 눈으로 실제로 목격을 해보니 마법같았다. 매우 느린 속도로 제작되는 줄 알았는데, 연사가 발표를 하는 도중에 완성된 제품을 보니 놀라웠다. 흡사 도트 프린터 시대에서 잉크젯 프린터를 거쳐 레이저 프린터 시대 그것도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시대가 되어 선명한 화질의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누구나 쉽게 구입해서 인쇄할 수 있는 시대처럼 3D 프린터도 개인들에게 보급화될 시점이 몇 년 안에 도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은 3D 프린터 창업을 하면 안된다>는 3D 프린터란 무엇이며, 어떠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3D 프린터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 에서부터 창업을 위해서는 무엇을 알아두어야 하는지, 구체적인 실무의 내용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총 망라한 책이다. 3D 프린팅에 대해 지식이 전혀 없었거나 부족했던 사람들에게 3D 프린팅에 대한 좋은 교재이다. 또한 3D 프린터업체에서 근무하다가 창업과 동업 등 여러 번의 3D 프린팅 업체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어서 3D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는 책인 것 같다.
대학시절의 복사가게 이용 경험에서부터 전문 프린팅업체인 kinkos업체 이용 경험을 통해 3D 프린터가 보급되어도 3D 프린팅의 사업가능성을 내다보고 사업을 시작한 저자는 그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소개하고 있다. 단지 전도유망한 분야이기 때문에 손쉽게 뛰어들어서는 안되며, 3D 프린팅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장비, 재질에 따른 원료, 3D 모델링 데이터 등에 대한 철저한 공부가 필요할 뿐 아니라 마케팅과 홍보 방법에 대해서도 꼼꼼히 준비해야 함을 배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