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는 해독밥상 - 34kg 감량한 이경영 박사의
이경영 지음 / 조선앤북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4월 중순만해도 추웠던 날씨가 갑자기 여름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옷을 겹겹이 입지 않게 되다보니 고민이 시작되었다. 너무 늦은 고민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입는 옷이 가벼워지면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지곤 하는데, 하루 이틀 미루다보니 벌써 5월 중순이 되어 버렸다. 곧 있으면 진짜 여름이 시작된다.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뱃살'이다. 한번 살이 찌면 운동을 하든 식이요법을 하든지 간에 쉽게 빠지지가 않기에 고민이 된다. 다행히 이런 고민을 나만 하는게 아니라고 할 때마다 위안이 되곤 한다. 식이요법을 통한 다이어트에 성공한 전문가가 쓴 <뱃살 빼는 해독밥상>은 몸안의 독소 제거를 통해 장운동, 혈액순관, 림프순환이 개선되어 지방 연소 효율을 높여주는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무조건 굶으려고 하는 다이어트는 일시적인 체중감소에서 다시 체중이 늘어나는 요요현상을 겪게 하지만, 저자가 제안하는 2주간의 해독밥상은 세 끼를 균형식으로 먹으면서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 34kg을 감량했다고 하니 놀라웠다.

저자가 제안하는 4단계 다이어트를 위한 2주간 식단은 통곡물밥, 잡곡밥 등과 다양한 야채와 해산물, 육류를 요리법과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 한식에 좋은 '5구 식판', 전자저울, 계량스푼, 계량컵을 사용하여 고른 영양섭취와 적절한 분량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샐러드 위주의 다이어트 같이 특정 음식만 일정기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끼 다양한 음식을 적절양 섭취할 수 있는 식단 구성이다보니 2주간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고역이 아니라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스트레스 없이 즐거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솔직히 이 책은 다이어트 책이라기보다는 스마트한 요리책에 가까운 책이다. 책의 2/3가 매일의 식단과 요리법이 소개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식재료를 다듬어 요리하는 방법이 3단계로 소개되어 있어 요리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도 쉽게 해독밥상을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요리도 배우고 다이어트도 할 수 있는 1석 2조의 즐거움을 주는 책이어서 요리에 관심이 있거나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지인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매일매일 다양한 식재료를 준비해서 요리해서 식사를 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지만, 몸안의 독소를 빼주고 뱃살을 뺄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기에 여름이 오기 전에 해독밥상 다이어트를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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