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팅크따라 강아지옷 만들기 - 우리 강아지를 위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옷&소품, 개정판
팅크 이지수 지음 / 미호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우연히 반려견을 위해 직접 옷을 만드는 블로거를 발견하고 깜짝 놀랬었고, 나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반려견의 옷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궁금해서 찾다가 2010년에 출간되었던 <팅크따라 강아지옷 만들기>를 뒤늦게 알게 되었지만, 서점에서 살 수가 없어 너무 아쉬웠었다. 얼마 전 <팅크따라 강아지옷 만들기> 개정판이 출간되었다고 해서 정말 반가웠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예쁜 반려견 옷들이 많긴 하지만,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도 딱 맞는 사이즈가 아니어서 구입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기에 예쁜 디자인의 옷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다.
<팅크따라 강아지옷 만들기>는 친절한 책이었다. 옷을 만들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원단 방향, 선세탁법에서부터 강아지 사이즈를 재는 방법에서부터 패턴 만들기, 수정하기, 원단과 바느질 도구 구입장소, 기본 바느질 용어, 기본 바느질 법이 소개되어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이 내 반려견의 사이즈에 맞는 패턴을 준비하는 것인데, 이 패텬을 준비하기 위해 참고할 만한 '사이즈별 옷본'이 없어 아쉬웠다.
강아지 옷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다면 각 디자인별 만들기 방법에 소개된 그림을 보고 자신의 반려견에 맞는 패턴을 그려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 경우에는 경험이 없다보니 '사이즈별 옷본'이 없다보니 강아지옷 만들기에 야심차게 도전하는 것을 바로 할 수 없었다. 이 옷본을 구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패턴 그리기에 대한 공부를 한 후에나 책에 소개된 디자인에 맞추어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행히(?) 이 책에 강아지옷을 만드는 것만 소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기에 도전해볼 만한 강아지를 위한 장난감, 쿠션, 장난감 수납함, 강아지 계단 등이 소개되어 있어 좋았다. 예를 들면, 강아지 계단 같은 경우에는 직사각형으로 재단을 하면 되기에 패턴을 그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어서 좋은 소품이었다. 계단을 만들어야 하다보니 고탄성 스펀지를 먼저 구입해야 하는데, 저자가 친절하게 고탄성 스펀지를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지 소개하고 있어 좋았다. 이것은 꼭 구입해서 만들어봐야겠다.
책에 소개된 다양한 디자인들을 직접 만드는 방법이 순서대로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차근차근 따라하다보면 예쁘게 완성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려견을 위해 직접 장난감도 만들어주고 옷도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책인 것 같아 반려견이 있는 사람들은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