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학 아이디어 199문 199답
스카이출판사 편집부 엮음 / 스카이출판사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사소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불편을 겪는 경우가 허다하다. 괜히 짜증도 나고 화가 날때가 참 많았다. 좋아하는 옷에 유성펜이 묻었서 빨래를 했는데 지워지지 않는다거나 순간의 실수로 떨어뜨린 음악CD에 긁힌 자국이 생겨서 더 이상 음악을 듣기 괴로운 경험 등등 정말 사소한 문제들로 인해서 속상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생활과학 아이디어 199문 199답>은 이러한 일상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아주 사소한 문제들에 대한 답을 주고 있는 책이다. 또한 단순히 해결책을 제시할 뿐 아니라 그 해결책에 담겨진 원리가 무엇인지 소개하고 있어 재미를 더해 준다. 이런 책이 있다는 것이 솔직히 놀랍다.

솔직히 책을 읽기 전에는 책 제목으로 붙은 '생활과학'이라 하는 것이 좀 억지스러워 보였는데, 책을 읽으면서 개별 문제들에 대한 해결법의 원리를 읽음으로써 얻은 '생활과학'적 지식을 통해 새로운 문제상황에 부딪혔을 때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이 아쉬웠던 점은 개별 문제상황들을 크게 세 파트로 나누어 '콜럼버스도 몰랐던 생활과학 아이디어', '재미있고 신기한 생활과학의 나라', '깜짝깜짝 묘기 대행진'이라는 제목을 붙여놓았는데, 장소나 상황에 따라 세분화된 소분류가 추가로 적용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책을 한번 읽는 것만으로는 생활과학 아이디어를 다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상황이 발생했을 때 목차의 소분류를 보고 찾기 쉽게 해 두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빨래 생활과학, 청소 생활과학, 요리 생활과학과 같은 식으로 붙였으면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을까 싶다.

가장 눈에 띄는 곳에 이 책을 꽂아두고 수시로 읽으면서 생활과학 아이디어들을 열심히 활용해야겠다. 그리고 책을 읽어보니 선물용으로도 좋은 책인 것 같다. 책을 누군가에게 선물할 때 취향이 어떤지 몰라 난감할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은 취향과 상관없이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지식이 가득하기에 친구에게 생일선물을 주어도 좋을 것 같고, 결혼 선물이나 집들이 선물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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