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조각 100 ㅣ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100
차홍규.김성진 지음 / 미래타임즈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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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 중에서 조각은 생각보다 친숙하지 않은 장르이다보니 적극적으로 보게 되지는 않는다. 그나마 학창시절의 미술시간과 유럽 여행 중에 방문했던 미술관과 박물관 덕분에 조각작품 하면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바티칸 대성당의 피에타, 바티칸 박물관에서 봤던 라오콘 군상, 루브르박물관에서 봤던 니케의 여신상, 피렌체의 다비드 상 등이 떠오른다.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더 많은 작품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친 것들이 너무 많아 아쉽다. 아는 만큼 보이는데, 알지 못하고 봤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쳤던 것 같다. 또한 짧은 시간동안 너무나도 많은 작품들을 한꺼번에 보게 되면 아무것도 기억을 못하게 되기 때문인 것 같다. 뒤늦게 서양미술사 책을 뒤적거려보기도 했지만, 조각작품보다는 회화작품 위주로 소개하고 있다보니 조각 작품에 대해 알기란 쉽지 않았다.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조각 100"은 그리스 고졸기, 헬레니즘,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와 로코코,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근대에 걸쳐 각 시대를 대표적인 조각가와 조각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인상적이었던 점으로 정교한 조각 도구들이 없었을 그리스 고졸기나 헬레니즘 시대의 조각작품들도 이후 시대의 작품들 못지않게 정교하다는 점이었다.  


치 책 덕분에 서양미술사와 관련된 책들을 통해서는 알 수 없었던 조각작품들에 대해서 궁금했던 점을 알게 해주었다. 무엇보다도 무심코 지나쳤던 조각작품들을 다시 만나게 해주었고, 대표적인 서양조각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처음 만나게 해주었다. 미술전공자가 아니어도 유럽의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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