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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스타일 리모델링 & 인테리어 - 오래된 집의 매력을 살린 빈티지 하우스 만들기
주부와 생활사 지음, 홍미화 옮김 / 윌스타일 / 2019년 6월
평점 :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오래되었지만 분위기 있는 옛스러운 스타일이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것 같다. 사람들의 마음이 비슷한지 빈티지 패션이 등장하여 인기를 끌고 있으며, 흔히 말하는 명품 브랜드들도 복고풍 열풍에 참여하고 있다.
집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새롭게 지은 아파트가 인기가 있는 것 같지만, 작고 낡은 주택을 개조하거나 오래된 아파트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은 것 같다. 아무래도 집이라는 것이 옷과 같은 패션제품보다는 오랜 시간동안 지내는 공간이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자신이 소유한 집이라면 장기간 보유함에 따라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내 경우에도 만찬가지이다. 한 집에서 오래 살다보니 분위기를 바꾸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다보니 다른 사람들의 집이 어떠한 식으로 리모델링을 했는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빈티지 스타일 리모델링 & 인테리어>는 낡고 오래된 주택, 아파트를 빈티지스타일로 바꾼 사례들을 소개한 책이다. 다양한 형태의 오래된 집들이 어떻게 멋진 빈티지 스타일로 재탄생했는지를 엿볼 수 있으며, 빈티지 스타일 리모델링과 인테리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낡고 오래된 집들이 분위기 있는 새로운 집으로 탄생된 모습은 흥미진진하며, 우리 집을 이런 스타일로 꾸며보면 어떨까 상상을 해보게 해주었다.
아무래도 집을 한번 리모델링하거나 인테리어를 바꾸게 되면 오랫동안 바꾸지 않게 되기에 신중하게 결정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여러 사례들을 통해 배우고 참고할 수 밖에 없는데 <빈티지 스타일 리모델링 & 인테리어>을 통해 여러가지 빈티지 스타일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단독주택을 빈티지 스타일로 리모델링 한 여러 사례들이 흥미진진했고, 먼 훗날 낡은 주택을 장만하게 되면 멋진 빈티지 스타일로 리모델링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된 아파트를 멋지게 리모델링 한 사례들은 좀더 현실적이다보니 눈여겨 보게 되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일본에서 출간된 책이다보니 책의 마지막 파트에서 소개한 빈티지 스타일에 어울리는 자재, 설비, 가구, 조명 등이 일본에서나 찾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이다. 비슷한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나 이와 관련한 정보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들이 부가적으로 소개되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