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질 때가 됐어

빠질 때가 됐어 ㅣ 문해력 한입 꿀꺽
홍주연 지음 / 비룡소 / 2025년 10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배꼽 빠지게 웃고, 말맛에 퐁당 빠지다

<빠질 때가 됐어>

제법 모였네요. 이제 빠질 때가 됐어요!

오늘은 비룡소의 문해력 꿀꺽 시리즈 두 번째 그림책,

홍주연 작가의 <빠질 때가 됐어>를 소개합니다!!

책 제목부터 궁금하죠?

도대체 뭐가 빠질 때가 됐다는 걸까?했는데

진짜 이야기속에 아이들과 빠질 수 있겠더라구요

세탁기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빨래 친구들!

빨간 셔츠, 노란 수건, 분홍 땡땡이 양말, 그리고 앞치마 소녀까지.

각자 성격이 돋보이고 다양하고 풍부한 의성어·의태어 덕분에

읽는 내내 리듬감이 느껴졌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빠지다’라는 말의 다양한 쓰임이에요.

‘물에 빠지다’, ‘사랑에 빠지다’, ‘잠에 빠지다’처럼

익숙한 표현부터

‘목 빠지게 기다리다’, ‘꽁지 빠지게 도망가다’ 같은

재미난 관용 표현까지 한가득 들어 있어요.

그때그때 ‘빠지다’ 글자 크기가 커지며 눈에 쏙 들어오니까

아이 스스로 “이건 어떤 빠지다지?” 하며 의미를 유추할 수 있답니다.

‘빠지다’의 여러 뜻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고

읽다 보면 정말 문해력과 어휘력이 쑥쑥 자라는 게 느껴집니다!!

<빠질 때가 됐어>는 빨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말의 깊이와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이에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말의 뜻을 구분하고

맥락 속에서 의미를 찾는 힘이 길러집니다.

오늘도 아이와 함께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비룡소 #문해력꿀꺽 #빠질때가됐어 #홍주연 #문해력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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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할머니와 꾸르륵 소방관

방귀 할머니와 꾸르륵 소방관 ㅣ 똥꼬 아저씨의 하루
황지영 지음 / 한림출판사 / 2025년 10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뿡뿡! 유쾌한 소화 대작전

<방귀 할머니와 꾸르륵 소방관>

책 제목부터 웃음이 빵! 터지는 그림책,

<방귀 할머니와 꾸르륵 소방관>을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주제, 바로 “방귀”

게다가 우리 몸속 소화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이라

읽는 내내 웃음과 호기심이 함께했답니다.

사이렌이 울리자 규칙대로 소화를 담당하는 꾸르륵 소방관들이 출동해요!

입속으로 들어온 음식들을 향해

정확하게 소화액을 발사하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활기찹니다.

아직은 초보지만,

매일매일 열심히 훈련하며 멋진 소방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꾸르륵 소방관들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책임감과 협동심을 느끼게 해줘요.

한편, 매일이 즐거운 방귀 할머니도 출동 준비 완료!

“뽀글 방귀, 부글 방귀, 꾸륵 방귀, 찌릿 방귀!”

시원하게 내보낼 가스만 있다면 언제나 즐겁답니다

꾸르륵 소방관은 규칙대로 움직이는 반면,

방귀 할머니는 느긋하고 자유로운 성격이에요.

둘은 정반대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서로의 장점을 살려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한답니다.

“무조건 막기만 해서는 안 돼.

때로는 흘러가는 대로 둬야 할 때도 있는걸.”

이 한 문장이 참 마음에 남았어요.

아이들에게도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협력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전해줘요.

그림책의 왼쪽에는 꾸르륵 소방관이,

오른쪽에는 방귀 할머니가 등장해요.

두 인물이 각각의 공간에서 활약하다가

결국 한 장면으로 합쳐지는 전개가 정말 인상적이에요.

입, 식도, 위, 장의 구조를 그림으로 보여주며

소화와 방귀의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죠.

책 마지막에는 ‘방귀가 왜 생기는지’,

‘음식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는 이유’도 알려줘서

과학적 호기심까지 자극해요

책을 읽으며 소화 과정을 알려주는 다양한 그림책이 있지만

<방귀 할머니와 꾸르륵 소방관>그림책도 소화과정을 재미있게 알려주고

몸의 소중함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방귀할머니와꾸르륵소방관 #황지영작가 #국민서관

팝팝팝 팝콘 영화 시작

팝팝팝 팝콘 영화 시작 ㅣ 우리 그림책 50
천은진 지음 / 국민서관 / 2025년 10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상상력이 팝! 하는 그림책

<팝팝팝 팝콘 영화 시작>

처음 <팝팝팝 팝콘 영화 시작>을 펼쳤을 때,

팝콘이 되는 과정이 담긴 그림책인가 했어요

근데 책의 표지는 영화 티켓처럼 디자인되어 있고,

마지막 장면에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듯 만들어져 있어서

책 속에서 영화가 펼쳐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세 팝콘 친구,

버터콘, 딸기콘, 초코콘이에요.

영화를 본 후 "우리도 영화를 만들어보자!"는 버터콘의 말에

세 친구는 각자 잘하는 일을 찾아 영화 제작에 나서요.

감독, 작가, 촬영감독으로 역할을 나누고,

모두의 힘을 모아 팝콘만의 영화를 만드는 여정이 펼쳐집니다.

아직 각본도, 배우도, 장비도 없지만 친구들과 함께 상상력이 펼쳐지는데

그 힘들이 모이고 팝콘이 되는 영화!!!

영화를 완성해가는 과정 속에는

의견이 다르기도 하고, 어려움도 있지만 해내는 장면이 너무 따뜻하답니다.

“너도 네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

출처 입력

✔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싶은 아이

✔ 친구들과 함께 무언가 만들고 싶은 어린이

✔ 꿈꾸는 법을 배우고 싶은 모든 사람

✔ 그림책이 주는 예술적 감성을 좋아하는 어른

<팝팝팝 팝콘 영화 시작>에서는 상상력과 협동의 가치,

그리고 자신의 꿈을 만들어가는 용기를 전하는 이야기예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작은 팝콘 영화를 만들기 위해

상상해보는 시간 가져보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팝팝팝팝콘영화시작 #천은진 #국민서관

미야옹 마음분식점 1: 좀비 개가 나타나는 골목

미야옹 마음 분식점 1 - 좀비 개가 나타나는 골목
주미 지음, 안병현 그림 / 지구별아이 / 2025년 10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현실 판타지 동화

<미야옹 마음 분식점 1권 : 좀비 개가 나타나는 골목>

읽는 동안 마음이 따뜻해지고, 마음이 뭉클했던 도서를 읽어봤어요

<미야옹 마음 분식점 1권 – 좀비 개가 나타나는 골목> 이 책은

보건교사 출신인 작가님답게, 아이들의 마음을 다정하게 어루만지는 힐링 판타지였어요.

“미야옹 마음 분식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 한 문장부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했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분식점이 아닙니다.

주인장 미야옹은 사람의 말을 하고,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고양이예요.

분식점의 손님이 고민을 털어놓으면, 미야옹은 그 마음을 읽고 특별한 메뉴를 건넵니다.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딸기 크루아상’,

‘잃어버린 것을 찾아주는 망고 주스’,

‘용맹한 사냥개의 용기가 깃든 핫도그’ 다양한 메뉴들 사이에서는

늘 약속이 따라붙습니다.

그 약속을 어기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생기죠.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책 속에 나오는 진수가 그 부작용을 경험해보게 됩니다.

주인공 진수는 심장수술을 했다보니 약하고 겁이 많아요.

매일 등굣길에서 마주치는 무서운 ‘좀비 개’ 때문에 학교 가는 길이 두렵기만 합니다.

게다가 친구 양치의 강아지를 잃어버린 일로, 둘의 사이도 어색해졌죠.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들어간 미야옹 마음 분식점.

진수는 고민 끝에 ‘용맹한 사냥개의 힘이 깃든 핫도그’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그 힘을 나쁜일에 사용하게 되면서

약속을 지키지 않아 결국 강아지로 변해 버리게 되고,

그 모습으로 다시 좀비 개를 만나게 됩니다.

그제야 진수는 깨닫습니다.

좀비 개가 처음부터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사람들의 실험에 이용당한 불쌍한 유기견이었다는 사실을요.

진수는 좀비 개와 함께 다른 개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며

진정한 용기와 우정, 생명에 대한 책임을 배우게 됩니다.

좀비 개의 과거를 통해 실험동물의 아픔을 알게 되고,

생명존중이란 무엇인지, 다른 생명을 위해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

생각해보게 해주는 시간이 되기도 했어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유기견들의 공감과

동물을 키우는 책임이란 것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게 되었고

동물이나 생명에 대한 책임감, 따뜻한 마음을 깨닫게 해준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 좀비 개의 소원도

책을 읽어보시면 감동의 눈물이 날지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미야옹마음분식점 #주미 #지구별아이

붉은여우신령

붉은 여우 신령 1 - 그림자도깨비 ㅣ 붉은 여우 신령 1
이현아 지음, 복치 그림 / 아르볼 / 2025년 9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제공

📚붉은 여우 신령 1. 그림자도깨비
깨어나 보니 500년 후라고?!

📖@arbol_jihak
✏️이현아
🎨복치



호기심 많은 붉은 여우 ‘부요’,
까칠하지만 속은 여린 인간 아이 ‘은소’.
그리고 그들이 맞서야 할 무시무시한 ‘그림자 도깨비’.


은소가 새로 이사 온 묘화 마을에서 벌어지는
기묘하고 신비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붉은 보름달이 뜨는 날은
붉은 여우들이 신령의 힘이 약해져 깊은 잠에 들어야 하는 날.
하지만 호기심 많은 부요는 그 약속을 어기고,
결국 500년 동안 땅속에 갇히는 벌을 받게 됩니다.



이사 온 게 싫어서 친구들과 헤어지는 걸 걱정하던 은소,
붉은 보름달의 금기를 깨고 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부요.
두 존재의 만남은 묘화 마을의 운명을 바꾸게 되는데...



서로의 존재가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두 존재가
함께 위기를 겪으며 진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
용기와 우정의 의미를 전해줍니다.


엄마! 난 여기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에서
부요가 제일 귀여운 것 같애🤭


🌙
500년의 시간을 넘어 이어진
붉은 여우와 인간 아이의 특별한 인연,
그리고 새로운 우정의 시작—
<붉은 여우 신령 1. 그림자도깨비>

2권에선 또 어떤 요괴가 등장할지 벌써부터 기대돼요! ✨




@arbol_jih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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