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개정교육과정 이후 더 중요해졌다는 파닉스라는
문구를 보고는 파닉스를 천천히 자연스럽게 알려주려했던
마음이 조급해졌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나면
아, 이래서 파닉스는 꼭 해줘야겠구나 하고
파닉스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나도 아이들을 키우며 영어, 한글, 수학 등
엄마표홈스쿨을 진행하면서
특히 영어의 경우에는 다른 한글과 수학에 비해
접근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해야하는 과목이였고
지금도 그렇기에
흘려듣기, 영어그림책읽기, 영어영상 1시간 매일 보여주기 등
다양하게 해오고있지만
학습적으로 파닉스를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은
이번에 책을 통해 익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다양하게 영어노출을 해왔음에도
잘하고있나 잘 못하고있나 판단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안해주기도 그렇고....
한글공부도 한글을 익히는 우리나라에서
아주 많이 들리고 사용하기에 아웃풋이 빠른거이지만
영어 사용하는 국가가 아니기에
더 많은 시간과 기회비용을 쏟아야 한다는것은 사실이다.
기존에 많이 들리는 정보를 통해 영어학습만 해오다가보면
언젠가 파닉스때문에 주춤할 때가 온다고 한다.
가방 - ㄱ ㅏ ㅂ ㅏ ㅇ 을 블렌딩해서 자모음을 알듯
bag - b a g 자모음의 발음을 알고있어야
읽어내고 뜻을 이해한다는 것
마냥 bag을 통글자 익히듯 한다면 당장이야 몰라도
아이가 성장후 영어단어를 암기하다가 지칠지도 모른다.
<영어 진짜 잘하는 아이는 파닉스합니다>책에서는
"파니기스로 영어 공부의 뿌리를 잘 내려야 영어 인생이 바뀐다"라고 말할 정도로
파닉스를 꼭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의 파닉스 공부는
어떻는가?
3개월 코스, 길게는 6개월코스이다.
이 책을 읽고나면 단기코스는 결코 좋지않다는 것을 알게되지만
빠른것을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서는 1년동안 한다면 기겁을 할듯하다
단기코스를 진행하되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무한 복습을 해야하고
이걸로 끝이아니기에 뿌리를 튼튼히 하기위해서는
지금의 기간을 우습게 보면 안될듯하다
2022 개정교육과정 이후에 초등 파닉스가 강화되어서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조바심으로 인해
더 어린 유아때부터 파닉스를 선행?시키고 있다.
우리 아이도 7세이지만
한글을 5세부터 읽었기에
단자음 단모음의 음가만 자연스럽게 깨우치고
파닉스를 제대로 가르치진 않았다가
이번 계기로 파닉스를 천천히 알려주고있는데
한글을 모르는 상태에서 파닉스는 과연 옳을까 싶기도하다
물론 귀는 트일수 있고, 아이마다 성향, 재능에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한글을 알고 난 뒤
파닉스를 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 진짜 잘하는 아이는 파닉스합니다>책을 읽어보면
딱 적당시기를 알려준다.
그걸 보고 첫째와 파닉스를 천천히 시작했고
다행히 그 수업과 교재를 활용한 파닉스를
재미있어하다보니
듣고 단어쓰는 연습이 수월하게 진행되어지고 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파닉스 교육 커리큘럼이 담겨있고
QR 코드를 통해 발음도 챙길 수 있다.
파닉스를 지도하는 방법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교육해줘야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중고등학교 올라가서 영어 성적이 뚝 떨어진다면
그것은 단어를 제대로 읽지못하고
파닉스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많기에
기본적인 파닉스부터 탄탄히 쌓아줘야할 필요가 있다
단어를 너무 암기식으로만 외워나간다면
분명 앞으로 더 힘들어할것이고
독해, 듣기도 물론 뒤떨어진다고 보면 되기에
파닉스에 대해 궁금했던 분들이라면
꼭 <영어 진짜 잘하는 아이는 파닉스합니다>책을
읽고 아이에게 접목시켜 보았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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