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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내려놓음의 기술
고미야 노보루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평점 : 
[서평]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육아서만 관심있어서 읽어오다가
너무 오랜만에 자기계발서적을 읽으니 색달랐다.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시작으로 자기계발서적을 좋아했는데
일하고 결혼하고 육아하다보니 점점 멀어지게 되더라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이 책은 인생에서 내려놓음을 알아야한다는 걸 알려주는 것같다
살아가면서 너무 쥐고있는게 많다보니 자기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데
꼭 필요한 중요한것만 남기고 내려놓을 줄 알아야한다는 큰 뜻이 담겨있다.
머릿말부터 내려놓음의 핵심을 전달해준다.
✔️죽을 운명을 직시한다
✔️내면의 소리를 듣는다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당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을 명확히 한다
✔️감사하며 살아간다
포기한다는 것은 결코 인생의 좌절이 아니다.
자신에게 있어 진실과 본질을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것을 내려놓는 것
가치있는 인생을 걷기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포기라는 말이 부정적으로 많이 들리고,
내가 포기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나락으로 빠지는 것 같은 기분이 많이 드는 단어인데
책에서는 불필요한 것을 내려놓는 것 이라 설명되어있다.
부정적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내 상황에 맞게 내려놓음으로 생각한다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 아닌가 싶다.
감정에 뚜껑을 씌우면 마음의 소리를 듣기 어려워진다.
자신의 내면 속마음을 항상 숨기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내 감정은 속이고 들여다 보지 않는.....
이제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어떤 말이든 들어줄 수 있는 존재가 있으면 마음이 든든해진다.
주변에 한명쯤 있다면 정말 마음이 든든할 것이다.
나의 속마음을 생각을 그대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서로를 있는 그대로를 이해해주는 존중해주는 그럼 관계는
정말 고맙고 소중한 존재이다.
그런 사람이 있음으로 인해 어떠한 감정에 휘둘리지 않게 되고
회복력도 높아지게 된다.
또는 전문 카운슬러에게 상담을 받는것도 좋다
나를 안다는것만으로 감정개입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최근에 취미생활을 하게 되면서 가장 크게 느낀점이 있다.
그 순간만큼은 고민거리가 생각나지 않고,
아이 걱정도 사라지고, 이것 저것 신경쓰이는것들이
생각나지 않고
오로지 그 순간을 몰입하니까 2시간이 5분처럼 지나가더라.
그리고 이 책을 봤을 때
내가 살아가면서 기쁨이나 감사할 수 있는 일이 주변에 다양하게 찾아오겠지만
항상 한쪽은 걱정, 불안 이런것들이 묘하게 자리잡고 있는데
그런 기쁨을 더 늘리기 위해서는 좋아하는 일을 취미로 시작한다면 긍정적으로 작용될것이고,
이걸 하고싶어라는 열정과 나 스스로의 성장을 느끼기에
취미생활 하나쯤은 나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겠구나 싶었다.
내려놓음은 자기 자신을 내려놓는다는게 아니다.
자신에게 무엇이 정말 소중한것인지 명확히 하고 그것을 우선으로 두고 살아가는 것이다.
책에서는 디마티니 밸류 팩터를 작성해보라고 되어있다
정말 나에게 꼭 필요한것, 소중한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하기 위해서다.
이 설명이 굉장히 잘 설명 되어 있다.
작성해봄으로써 나에게 가져다주는 효과는 무엇인지
가치있는 일로 인해 나 스스로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느끼길 바란다.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왜 나만?
뭘해도 잘 안풀리고
항상 후회하는 일이 생기고
불안하고 두렵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쉬운책은 아니지만 쉽게 술술 읽혀지고 당장 실천해봐야겠다는 마음도 생겼다.
나에게 가장 필요한것, 플러스가 되는 것 아닌것을 구분할수 있게 되더라.
플러스 되는 것들을 정리하면서 편안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고
불필요한것들에 대한 불안, 두려움이 점점 사라지게 될것이다.
부정적인것만 생각하다보니 깊은 갈등과 후회만 남더라.
중요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내려놓음을 가져보자.
동양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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