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의 유명인사
푸바오를 만나고 오신 분 계신가요?
전 멀기도하고 유명해지고 나서부터는 더 엄두가 나질 않아
늘 티비로만 봤었습니다
푸바오는 코로나19로 한참일 때 태어났다고 해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났기에
더 귀하고 이름 공모까지 했을 정도라지요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으로
푸바오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아주 특별한 이름이 되었어요
이름공모를 할 때 작가님도 공모를 했다고 해요
그래서 더 책에 대한 애정이 많이 담겨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임신과 출산에도 푸바오와 연결을 지을 수 있었어요
푸바오의 탄생과 함께 임신을 하면서 가정을 일궈나가는 과정이
너(푸바오)와 내(작가)가 함께하는 느낌을 받아서
책을 읽다보면 그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답니다.
단편의 짧은 에피소드에
푸바오의 그림과 함께 여운을 남겨주는 글까지 읽다보면
여러 감정들이 담기기도하고
아주 사소한 것들에 대한 소중함도 느껴지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행운, 사랑, 이런 것들의 감정들이 계속 밀려옵니다.
바오패밀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온 사육사님은
푸바오를 떠나보낼때 과연 어떤 마음이셨을지
상상조차 할 수가 없었고
앞으로 혼자 살아가야하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 걱정 이런것들이
늘 계시지 않을까....
푸바오라는 판다의 존재가 우리에게 가져다준
희망적인 메세지가 꽤 오래 지속 된 것 만큼
푸바오의 성장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나의 자식처럼 여기게 되면서
또 혼자 해쳐나가는 과정들에 응원해주게 되는
엄마 마음도 느낄 수 있었어요
거기에 작가님의 마음이 더 담겨있어서
따뜻한 시선에서 바라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바오의 모정과 푸바오의 모습
러바오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쌍둥이동생들을 보면
그냥 마냥 순간순간 귀엽고 즐겁게 해주는 것이
우리에게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너를만난건행운이었어 #오리여인 #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