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것이 '말'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엄마도 사람인지라
무턱대로 나가는 말들이 있어요
그럴 때마다 뒤돌아서면 후회하곤 하지요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육아의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엄마도 즉, 부모도 함께 성장해 나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의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면서 읽어봤는데요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게 대화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
<아주 보통의 하루를 만드는 엄마의 말투> 책은
특별히 아이에게 해줘야하는 말투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 사이에
아주 보통의 일상 속에서 나누는 대화가 주는 힘과
그 대화 속에서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고
아이에게 전달되는 말 한마디로인해
상처가 되기도 하지만 긍정적으로 깨달음을 주기도 한다는 것을
나타내어 주는 책이라 보시면 됩니다.
오늘도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고
잘 타이르고 정확하게 의사전달하고
최대한 대화가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역시나 미운 6세라 불리는 시기에
둘째 아들이 저의 멘탈을
종종 깨부수곤 하네요
따뜻한 말 한마디로 잘 구슬려도
안될땐 제대로 훈육하는게 맞겠죠..?
아이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
이것을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책에서는 말합니다.
대화 속에서 긍정적인 부분과
너를 믿는다라는 신뢰, 이런 대화를 통해
아이는 부모 말 한마디로 하루를 어찌 채우는지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어느 부모든 아이의 하루가 힘들어도 힘이 날 수 있길 바라고
응원을 해주고 싶어하지요
그럴 때 부모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따뜻한 말 한마디 입니다.
365일 따뜻한 말 한마디하는게 쉬운일 아니예요
사람이기에 사람이라서
감정적인 말들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런 말이 나오더라도
아이도 부모의 말을 이해해줘야하고
부모 또한 아이의 말에 경청하고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을 했다면
솔직하게 말하고 털어낼 수도 있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큰 변화를 바라기 보다
부모의 역할이 가장 크다 생각하고
조금씩 노력하며 아이에게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참고, 믿고, 사랑하라!'
모든 관계에 실천 가능한 대화법을
책을 통해서 노력해봅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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