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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춤
김지연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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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바람, 천개의 숨결이 건넨 이야기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책을 보고 옛 스럽다 느낌을 많이 받은 그림책이다

역시 알고보니 판화그림책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달빛춤' 그림책 안에는

평화와 평등, 연대와 상생의 세계관이 그려져 있다고 한다.

책에 나오는 차돌이에게도 동무가 생기면 좋겠다라는 소원이 있는데

보름이 오면 하늘에 잔치가 열리게 되고 모두 한바탕 춤을 춰야 동무가 될 수 있어서

어른들은 차돌이를 위해 소원을 이룰수 있도록

땅에 하늘을 만들어 보름을 불러줍니다.

크고 환한 보름을 불러와 깜깜한 밤하늘을 밝게 빛추고

남녀노소 다들 달빛아래에서 한바탕 춤을 춥니다

그렇게 하나의 마음이 되는 모습을 볼수 있답니다.

차돌이의 소원대로 모두 모여 동무가 되었겠지요??

키위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kiwibooks7 #창작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판화그림책 #키위북스

####평등 #평화 #연대 #상생 #동무 #친구 #소원 #운주사 #추천도서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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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처럼 유유히 국민서관 그림동화 274
막스 뒤코스 지음, 이세진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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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고 우와 엄청크다 했어요 :)

판형의 그림책이였고 펀칭되어있는 표지가 너무 예뻤어요

 

" 유유히 흘러가는 바다에서의 하루 어땟나요?

바닷가에서 특별한 일은 없을 거예요

여러분이 그곳에 있다는 사실만이 특별하지요

 

바닷가는 삶이 원래 이런 것이라고 일깨워 줄거예요

여러분이 누구이든, 무슨 일을 하든,

삶에는 밀물이 있으면 썰물도 있답니다."

 

문구부터 어른이 읽어도 너무 와닿는 그림책이였어요

 

시간의 흐름이 보이시죠? 바다의 다양한 모습을 볼수 있어요 :)

글을 읽으면서 그림에 사람들의 모습도 같이 보는게 재미가 쏠쏠하네요

완전한 썰물때의 모습이 보이게 됩니다.

가족들 친구들 마다 뭘하고있는지 아이랑 얘기해보는것도 좋았어요 :)

단순히 바다의 밀물과 썰물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누구와 바닷가에 왔는지

뭘하는지 살펴볼수있고, 또 살펴보게 되는 그림책이라

동일한 시간에 바닷가에 온 사람들의 상황과 그 다양함까지 알수있어요.

날씨의 변화가 생기면서 점점 저녁이 되어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 둘 빠지기도 하고

산책하던 사람들, 연인들의 오붓한 시간 등

바다는 끊임없이 썰물과 밀물이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바닷가는 삶이 원래 이런 것이라고...

같은 장소, 같은 위치에서 시간에 따라 변화는 바다의 모습을 보며

날씨에 따라,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까지

이야기의 흐름을 읽어줘서

판형이 큰책임에도 불구하고 글이 금방 읽혀졌어요.

마지막 장면은 너무 멋있지 않나요

바다는 썰물과 밀물이 반복되는 일상을 보여주지만

여러분이 누구이든, 무슨 일을 하든, 삶에는 밀물이 있으면 썰물도 있다는걸..

 

국민서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바다처럼유유히 #국민서관

#바다 #해변 #파도 #밀물과썰물 #감동 #여운 #가족 #여름맛 #아이부터어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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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쿵쿵 북멘토 그림책 15
우이 지음, 왕주민 그림, 김혜진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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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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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내 친구 - 신나라 그림책
신나라 지음 / 창비교육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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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고 할로윈을 떠오르는 아이들이 많을 것 같다
엄마인 나조차 10월하면 떠오르는것 중 하나가 할로윈이라..
제목과 표지부터 아이들이 좋아할 흥미요소 가득이고
역시나 책을 보곤 바로 새책인걸 아네요

"오늘은 정말 이상하지만 즐거운 날이었어! "
책소개부터 어린이들의 평범한 일상에 특별함이 첨가된 그림책이예요


지우라는 친구는 새 어린이집으로 전학을 옵니다
전학오고 첫 할로윈 파티라 기대가득 품고 준비해둔 고양이 가면을 쓰고 가요
전학을 오고 난 뒤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했는데
고양이 가면을 쓰면 누구랑 더 쉽게 어울려 놀 수 있거든요
유치원버스를 타자마자 조용히 의자에 앉았을텐데
할로윈인만큼 무서운 고양이처럼 으르렁 거리며 버스를 타네요 :)

그런데 오늘따라 이상한 일이 자꾸 일어납니다.
8명의 친구들 반에서 춤을 추는때 짝이 맞지 않다거나,
간식을 먹는데 모자라거나,
신발이 사라지기도 하죠
그치만 할로윈이니까 뭐든 즐겁게 친구들과 춤을 추고 나눠먹고 했죠

 

낮잠시간에도 이상했어요
분명 한친구는 눕지않았는데 선생님은 안보이시나봐요
그 친구가 화장실로 가는걸 보고 따라 가는데
이런......
없네요?

 

낮잠자고 일어나니 하원시간이 다 되어 있네요
친구들이 한명씩 옷을 벗고 부모님과 함께 하원하는데
그때마다 어떤 친구들인지 알게된 지우는
마지막 담요친구를 보고 누구냐고 묻게됩니다
때마침 지우 부모님이 오시게되고
누구인지 모른체 하원하게 되죠

 

지우는 할로윈 파티가 무척 즐거웠어요
8명의 친구들이 아닌 담요친구까지 9명이라는걸 지우는 과연 알아챘을까요?

오싹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무서운 이야기는 호기심을 불러오는것 같아요
점점 몰입하게 되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몰입되는 책이라 질문하기 쉽지 않았어요 ㅎㅎ
다 읽고 나서 물어보니까
담요친구는 어린이집을 지키는 마법의 이불친구라고 하네요 ㅎㅎ
귀신이라고 믿고싶지 않은건지
아직 그런 존재를 모르는건지 ㅋㅋㅋ
마법의 이불친구라고 하니 그렇게 믿으려고 합니다 :)

마법의 이불친구와 마지막까지 블럭놀이하면서
소외되는 느낌을 받지않고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 지기도 했어요

으스스하기도 하면서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그림체와 함께
만들어진 그림책이라 4살인 둘째도 잘봐주네요 ㅎㅎ
이번 10월에는 오싹한 내친구 그림책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창비교육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오싹한내친구 #신나라 #창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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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문제 99%는 부모의 말에서 시작된다 - 세계적인 육아 멘토 아델 페이버의 엄마의 서재 11
아델 페이버.일레인 마즐리시 지음, 정미나 옮김 / 센시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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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6살 딸이 하루는 짜증난다는 말을 한적이 있어요

남편이 그 말에 놀라서 아이에게 버럭 했던 적이 있어요

아이가 짜증난다는 말을 처음들어 남편도 적지않게 놀랐나봐요

아이는 감성적인 아이인데 그런 말을 들으니

덩달아 놀랬는지 입을 꾹 다물더라구요

이 책을 접하기 전이였고

나름 저는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할까 고민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책 제목을 보고 아, 아이는 엄마아빠가 했던 말에서 부터 시작되겠구나 싶었어요 :)

머리말만 읽고도 알면서 실천되지 않은 행동들이 스쳐지나갔어요

비난이 아닌 존중이, 의심이 아닌 믿음이 담긴 부모의 말은 아이에게 문제의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성장의 토대가 되어준다.

올바르게 성장하는 아이가 무엇인지,

자기 감정에 솔직하게 말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은 부모로 부터 시작된다 라고 해도 된다고 본다.

아이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부모의 말부터 돌아보라

- 감정을 다스리기 힘든 아이에게 필요한 부모의 말

- 잔소리 없이 아이가 변화하는 긍정의 말

- 화내지 않고 갈등을 해소하는 윈윈 대화법

- 의존적인 아이에게 자립심을 심어주는 부모의 말

- 실수와 좌절을 두려워하지 않게 만드는 칭찬의 원칙

- 아이의 부정적 자아상을 깨뜨리는 신뢰의 말

 

아이의 말을 공감해주고 해결하기보다는 마음을 읽어주자라는것은 잘 알지만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서 말한다는게 쉽지않더라구요

그치만 부모의 말 한마디로 상처받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니까

아이에게 부족한 부모인것같고,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어른들도 여러감정들을 느끼고 혼란스러운 경우에

원하지 않는 행동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아이들은 그런 표현들이

어른들 눈엔 징징거리고 투정부리는것 같고 대드는 행동처럼 보이니 혼내게되죠

아이에게 높은 자존감을 심어주기위해 부모부터 말을 잘 전달해줘야겠구나

아이의 감정을 잘 다스려줘야겠구나 하고

다시 한번더 느끼게 해준 책이였습니다.

도입부 부터 강하게 자리잡은 책이라

아이의 감정을 잘 다스려 읽어보려하고

부모의 말부터 다시 시작해봐야겠어요

부모가 노력한다면 아이들도 변화가 오지 않을까요?

센시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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