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루퐁이네 : 먹깨비들의 하루 여기는 루퐁이네
루퐁이 지음, 박지영 구성,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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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신간 리뷰|여기는 루퐁이네 4.먹깨비들의 하루

포메라니안 자매 루디·퐁키의 귀여움이 등장!!!!!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 않지만 할머니댁가면 진돗개와

고모집엔 고양이가 있으니 아이들에겐 귀여운 친구가 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키우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루퐁이네 책은....

쉼같은 존재랄까요??

〈여기는 루퐁이네〉 네 번째 이야기, ‘먹깨비들의 하루’ 입니다.

232만 구독자를 보유한 셀럽 강아지 루디와 퐁키를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유튜브 〈THE SOY 루퐁이네〉에서 보던

그 깜찍한 포메라니안 자매의 하루가 이번 책에 더 따뜻하게, 더 디테일하게 담겨 있어요.

두 강아지 이름의 앞글자를 따서 ‘루퐁이네’가 된 것, 알고 계셨나요?

2015년에 태어나 어느덧 10살이 된 자매지만 여전히 아기 같은 귀여움은 그대로랍니다

책에는 신간 구매 시 제공되는 미니 생일 입간판도 함께 있었는데

서로 가지겠다며........

루퐁이네 책은 학교 도서관에서 첫 만남이였어요

그래서 매번 그 책을 빌려오더라구요???

그렇게 학교에서도 서로 보겠다고 인기책이였다고 합니다

이번 책은 이렇게 딱 쥐어주니 바로 학교가방에 넣어가더라구요

이번 책의 부제처럼 이번 시리즈의 핵심은 ‘먹방’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바질엔 조심스러운 루디

반면 뭐든 먹어보는 퐁키는 “없어서 못 먹는 스타일”

오이·고구마·수박까지 냠냠!

성격은 다르지만 함께 먹고 함께 놀며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답니다

실제 사진과 일러스트가 번갈아 등장하는 구성이라

마치 사진첩 + 웹툰을 동시에 보는 느낌!

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엄마, 이거 봐!! 너무 귀여워!” 입이 귀에 걸릴정도로 푹 빠져서 루퐁이네를 보더라는 ^^

그냥 귀여운 사진 모음이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며 생기는 작은 책임과 배려도 자연스럽게 담겨 있습니다.

서로 다른 성향을 존중하며 챙겨주는 모습

건강을 생각한 간식 만들기

실랑이하다가도 금세 다시 붙어 있는 자매애

우리 남매들도 그리했으면.........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일상의 스트레스가 스르르 풀리는 책.

아이들에게도 이런 감정을 느꼈겠죠??

가끔은 학습관련 도서가 아니더라도 쉼을 쥐어주는 책도

꼭 필요하다고 늘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가 이런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루퐁이네 팬이라면 무조건 반가울 것이고,

처음 보는 분들도 금방 빠져들 수밖에 없을 거예요.

〈여기는 루퐁이네: 먹깨비들의 하루〉는

그냥 귀여운 책을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이야기였습니다.

다음 시리즈도 벌써부터 기다려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기는루퐁이네 #루퐁이 #서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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