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모이의 101번째 도전

생쥐 모이의 101번째 도전 ㅣ 그림책이 참 좋아 116
김세진 지음 / 책읽는곰 / 2025년 3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실패는 끝이 아니야, 새로운 시작이야!

<생쥐 모이의 101번째 도전>

｜ 김세진 글·그림 ｜ 책읽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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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서포터즈로 받은 첫 번째 그림책,

<생쥐 모이의 101번째 도전>

처음엔 단순히 도전하는 생쥐 이야기겠지 하고 책장을 펼쳤는데요,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니 제 마음이 더 두근거렸어요.

단순한 발명 이야기 그 이상의 울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진짜 ‘용기’에 대한 이야기였답니다.

깊은 구덩이 속에는 생쥐들이 사는 마을이 있어요.

그곳에는 모두 버려진 물건들로 만든 건물들이 있습니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생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유독 눈에 띄는 생쥐 모이가 있어요

작은 생쥐 모이는

가족처럼 훌륭한 발명가가 되고 싶은 꿈을 꾸어요.

하지만 모이의 발명품은 매번 터지거나 부서지면서 실패를 경험합니다.

그래도 모이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실패할 때마다 왜 실패했는지, 이번엔 어떤걸로 발명해볼것인지

다양하게 방법을 연구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바깥세상을 가고 싶어 하는 모이는

트램펄린도 만들고, 투석기도 만들고,

물로켓까지 만들어 보지만…

결과는 늘 실패의 연속.

1번째, 2번째, 3번째… 100번째까지 실패!

하지만 모이는 멈추지 않아요.

그리고 말하죠.

“실패는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이야!”

출처 입력

마지막 101번째 도전.

책에서 본 비행기를 만들며

“이번이 마지막이야.”라는 각오로 하늘로 날아오르게 되는데

그 장면을 보면서 아이도 저도 과연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까?

상상을 했었답니다.

이번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저는 느꼈던 것이

실패한다고해서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성공을 하기 위한 연습이며 발판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고

성공할 때까지 다양하게 시도해보면 된다는

좋은 깨달음을 알게해준 그림책이였답니다.

모이는 100번의 실패를 했지만,

그 실패의 흔적들이 쌓여

결국 바깥세상으로 가는 ‘계단’이 되어줍니다.

어렵다고 늘 피하기만 하는게 답이 아닌 것처럼

언젠가 부딪혀야하는 일에 도전하는 정신은

자기 자신에게게 성장하는 발판이 된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워갔으면 좋겠어요

모이처럼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멋진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도전을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용기를 주는 책

✔️ 실패를 ‘끝’이 아닌 ‘과정’으로 바라보게 하는 그림책

✔️ 어른에게도 위로와 영감을 주는 따뜻한 메시지

<생쥐 모이의 101번째 도전>은

“실패는 끝이 아니야, 새로운 시작이야!”

라는 문장을 마음에 깊이 새겨주는 책이에요.

오늘, 우리 아이의 101번째 도전은 무엇일까요?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 새롭게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