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을 읽는 순간, 제 마음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저 역시 ‘잘 쓰게 해야 한다’는 조급함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거든요
누구든 글을 잘 쓰기를 원하니까요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건 기술보다 “글을 쓰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이 생기면 아이는 즐겁게 쓰고, 즐겁게 쓰다 보면 실력이 따라온다는 단순하지만 본질적인 진리를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책은 글쓰기를 기술이 아니라 마음에서 시작하는 행위로 봅니다.
✔️생각의 스위치를 켜고
✔️말의 씨앗을 틔우고
✔️나만의 언어로 꽃피우는 과정
특히 “일단 점을 찍게 하라”는 말이 깊이 남았어요.
완벽한 글이 아니라 한 줄이라도 쓰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
아이들이 글을 어려워하는 이유가 사실 ‘잘 써야 한다’는 압박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줄의 힘을 믿어보려고 합니다.
그 밖에도 저자의 글놀이 활동들은 정말 다양하고 많았어요
심지어 다들 알고있는 활동도 있을겁니다.
안일하게 생각한지라 활용을 못했을 뿐이죠
책을 읽다보면 글쓰기가 곧 삶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그냥 하루하루의 삶이 글이 되고
그 글을 통해서 자신을 이해하며 성장시켜주거든요
결국 글쓰기는 무조건 글을 잘써야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나의 존재를 확인하면서 더불어 세상과 연결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달아 갑니다.
글쓰기의 본질을 제대로 보여주는 책이 궁금하다면
글쓰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어줄 책을 찾고 계신다면
아이와 함께 글쓰기를 통해 성장하고싶다면
<초등 본질 글쓰기> 추천합니다
<초등 본질 글쓰기>는 단순한 글쓰기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에게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글쓰기의 본질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등글쓰기 #초등글쓰기책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초등본질글쓰기 #손자영 #사이트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