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1권부터 만나오면서 진짜 문해력 키워주는 도서라고 생각했어요!!
1권에서는 어휘와 관련된 주제로
2권에서는 속담을 다뤄주고
이번 3권에서는 고사성어 입니다!!!
요즘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도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되지요.
문해력 이슈가 있으면 좀 더 신경써서 생활할 법도 한데
책육아하는 부모, 아이들만 그 심각성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저 역시 설명서나 기사 속 낯선 단어를 만나면 당황할 때가 있답니다.
그래서 독서를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여기는 문해력 늘어 나라〉는 주인공 보라가 책 속 문어 나라에서 모험을 겪으며 문해력을 키워가는 시리즈예요.
이번 3권은 고사성어 편으로, 방학을 맞아 열린 ‘승승장구 캠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책 읽기를 싫어하던 보라는 책 속으로 스스로 들어갈 만큼 변했고,
이번에는 <홍길동전>과 <효녀 심청> 속 인물들과 함께 고사성어 캠프를 체험하게 되지요.
고사성어를 단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퀴즈와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아요.
책 속에 다양한 대회와 퀴즈들이 이야기를 이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고
귀여운 그림들과 함께 유지 시켜주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두고두고 읽어봐야할 책이라 재미는 무조건담겨있어야한답니다!!
저는 고사성어 하면 ‘암기’부터 떠올리는 세대였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문해력 늘어나라는 매 권마다 다르게 접근시켜주는데요
단어와 뜻을 억지로 외우는 게 아니라 모험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고진감래”나 “전화위복” 같은 표현을 일상 속 상황과 연결해 이야기 나눌 수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아이도 고사성어를 어렵게 느끼지 않았고, 저 역시 재미있게 복습하는 기분이었답니다.
<여기는 문해력 늘어 나라 3: 고사성어 캠프와 뜬구름 서당>은 단순한 학습서가 아닌,
아이들이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문해력 동화였습니다.
스토리텔링과 퀴즈, 그리고 고사성어의 재미있는 활용 덕분에
아이들이 스스로 책장을 넘기며 즐겁게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책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벌써 다음권까지 기다려지는 시리즈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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