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스윗 홈>책은 두 아이를 가진 엄마가 인스타그램에서
연재해왔던 만화를 하나의 책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첫째 유니와 둘째 태태를 육아하며 경험해왔던 것들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만화에 담아져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늘 반복되는 일상에 무료하고 지칠 때도 있지만
아이들 덕분에 에피소드들이 생기고 행복함도 느낄 수 있는데요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일상에서 느끼는 육아를
육아일기로 승화시켜 소소하게 감동과 재미를 주는 책이여서
편하게 읽었던 홈 스윗 홈이였습니다.
나만 느끼는 감정이 엄마들 대부분도 느끼겠구나 싶었던 부분도 있었고
아이들도 어른이 생각하지 못한 감정을
이렇게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한 일상들이 지나고 나면 돌아오진 못하지만
앞으로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는게 실감나고
함께하는 시간들이 아쉬운 하루로 남아지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잔잔한 여운이 남기기도 했네요
<홈 스윗 홈>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경험담들이
나와 비슷할 때도 있을 것이고
육아일기를 통해서 내가 느끼는 공통점을 찾아 위로도 받을 수 있어서
소소한 가족 이야기가 참 따뜻했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들을
매일 매일 기록으로 남기며 지난 일들을 떠올려 보는 추억에 빠져보고싶다면
홈 스윗 홈을 보면서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하는 위로와 함께
따뜻한 행복을 느껴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홈스윗홈 #군자풀판사 #림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