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아이들에게 딱인 문고책을 소개합니다!
읽을 수록 재미도 있고
한글 공부도 저절로 되는 초등 동화라 할 수 있어요!
첫째는 한글을 통글자로 인식해서 배웠다면
둘째는 자모음으로 한글 공부중인데요
한글 익히는 방법이 둘다 다른 형식이라
각각의 장단점이 다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답니다.
확실히 오래걸려도 자음과 모음의 음가를 아는 아이가
받침있는 글자인 모르는 한글을 봐도
음가로 바로 읽어내진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데요
<자모자모 변신 감자> 책에서 말하는 의도를 보면
자음과 모음이 마음대로 만나
조합을 해서 단어를 만들어내는 것!
요게 포인트였어요!!
<자모자모 변신 감자>에 등장하는 변신감자 엄마는
자유롭게 몸을 바꿀 수 있는데요
그런 엄마를 보며 자모자모도 변신감자가 되고싶어
이리저리 주문도 해보다가
모든걸 글자로 변하게 할 수 있는 주문을
터득하게됩니다
자모자모는 엄마감자를 글자로 변신 시킨 후
감자 -> ㄱ, ㅏ, ㅁ, ㅈ, ㅏ
ㅁ, ㅗ, ㅈ, ㅏ 이렇게 글자를 마음대로 조합하여
모자로 만들게 되고
엄마감자는 모자가 되지요
그때 까마귀가 ㄱ 을 물고 도망가는 바람에
다시 엄마감자로 돌아오지 못하게되며
ㄱ을 찾으러 떠나는 에피소드입니다.
이렇게 자음과 모음으로 한글 단어를 만들어보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동화입니다
다양한 문법적인 요소에는 맞춤법, 띄어쓰기, 관용어 등
중요한 부분들도 많지만
가장 기본이 되고 기초가 되는
자음과 모음으로 자리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한글단어의 변신을 느낄 수 있어요
자모자모는 엄마의 ㄱ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로
어떤 단어들을 만나게되고
어떤 사건들을 부딪히게 될지
기대하게 되는 동화였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아마 큰 도움이 되는
한글동화일 것이고
아이들끼리 만들 수 있는 한글게임도 해보면
더 재미있을거예요!!
출판사에서 제공해주는 독서지도안도 있으니
다운받아서 아이와 함께 독후활동도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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