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도서관>은 표지에 나오는 다섯명의 아이와
도서관으로 보이는 건물에 고양이들을 발견할 수 있다
누군가에 의해 '모둠 미션'을 받게된 다섯아이들은
동네를 다니면서 미션을 진행해야한다.
공공기관들을 방문한 아이들은
그 곳에서 자신의 물건들을 잃어버리게되는데.....
첫번째 미션은 소방서에서 소방차 사진을 찍어오는 것이다.
미션을 위해 사진을 찍는데
그곳에서는 가은이의 모자를 잃어버리게 된다.
두번째 미션은 주민 센터에서 주민등록등본 신청 양식을 알아오는 것!!
이건 아이들이 생소한 단어이기도하고
주민 등록 등본 신청 양식달라고하기도 어렵다 느꼈다
주민센터에서는 주안이의 책을 잃어버리게 된다!
대체 누가 가져가는 것인지
세번째 미션은 우체국에서 자기집 우편번호 알아오기!
컴퓨터를 통해 우편번호를 찾을 수 있는데
여기서는 지호의 물병을 잃어버리게 된다.
네번째 미션은 경찰서에서 사진찍기
포돌이 포순이를 아나요?
전직경찰이셨던 아버지 덕분에 열쇠고리, 책받침 등
받았던 기억이 난다
여기서는 새미의 연필이 사라진다.
마지막 다섯번째 미션은 보건소에서
체성분 분석 체험하기!
보건소에서는 이서의 가방이 사라지게 되는데
다섯명의 아이들은 수상한 고양이의 무리를 발견하게되고
쫓아가게 됩니다.
그곳에서는 처음 본 공간을 알게되고
수수께끼를 맞춰야 무건을 돌려주기로 했는데
과연 다섯명의 아이들은 수수께끼를 풀고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을 수 있을까??
<엉뚱한 도서관>의 책을 살펴보면
우리가 살고있는 동네의 공공기관들에 대해
배우며 알아가는 그림책이였다.
생활과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 공공기관에 대해 알아보고
하는 일들이 무엇인지, 간접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것이
꼭 필요한 책이라 느껴졌다.
마지막 페이지를 살펴보면
또다른 모둠 미션을 주는 고양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엔 어떤 장소에 어떤 미션이 있을지
다음 편도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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