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머리 말리기 싫어!> 책에서 등장하는
드라이기는 같이 살고있는 가족들에게
머리를 말리다가 자기가 하는 일이 너무 하찮게 여겨졌는지
머리 말리기 싫다며 뛰쳐나가게 됩니다
헤어드라이어는 집에서 나와 다른 일을 찾아보려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게 되지요
선풍기를 보면서 나도 바람을 낼 수 있다며
사람들에게 바람을 주니 덥다고 아우성입니다
풍력발전기를 보면서 나도 바람을 통해서
도움되는 일 할 수 있다며 행동을하더니
풍력발전기가 만든 전기를 헤어드라이어가 다 써버리게되고
마을 곳곳에 전기가 끊기기도 하지요
인라인타는 거북을 만나 빨리 도와줄 수 있다며
도와준 행동이 지나치게 빠르기도했어요
그렇게 도와주는 일이라고 해놓고는
다들 불편해 했고 모두 실패로 돌아가게됩니다
헤어드라이어도 자기가 대단한 일을 하고 싶은데
그 꿈을 이룰수 없었다는 실망감에 빠졌을때
어디선가 도와달라는 소리를 듣고 가게되는데요
물에 젖어 떨고있는 새 한마리에게 따뜻한 바람을 주게되면서
무언가를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물에 빠진 동물들을
자신의 따뜻한 바람을 통해 멋진 경험을 하게 되지요
내가 하는 이 일이 비록 하찮게 느껴질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정말로 필요로 하는 일일수도 있겠구나라는걸
깨닫게 된 헤어드라이어는
자신의 일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게 다시 돌아간 헤어드라이어는
자신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멋진 헤어스타일을 만들어주게되고
이젠 내가 가장 잘하는 일을
사랑하게 된답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아주 간단하고 하찮게 느껴질지라도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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