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적긁적

긁적긁적
서수인 지음 / 다림 / 2024년 10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제는 밖으로 내뱉어!!

속으로 끙끙 이제 그만

<긁적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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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속으로 하고싶은 말을 내뱉지 못하고

끙끙거린적 많으시죠?

<긁적긁적>에 나오는 친구도 하고싶은말을 하지못하고

타이밍을 놓치거나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아서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그런지 말할 때 주목받는게 싫고

창피하고 부끄럽기만 하죠

하지만 말을 못하니 자존감도 떨어지고

자신감 마저 생기질 않습니다.

우산이 뒤바뀌어도 말못하고

새치기 당해도 끙.....

근데 유독 오늘 머리가 많이 간지럽네요

자고 일어나 머리를 만지는데

엥?

뿔이 나기 시작하네요?

그 뿔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커지더니

지붕뚫고 솟아납니다

그러면서 마음속에 울부짓는 나의 속마음을

내뱉더니 뿔이 점점 작아지게 되지요

너무 말을 못하고 있다보니

마음속의 뿔이 자라난거였어요

하지만 한마디만 하면 되는 걸 참다참다

이렇게 되기도 한답니다.

저도 우리 아이들이 불편하거나

싫은거 표현할 때 울면서 표현하면

알아차릴 수 없기에

늘 울지말고 진정되면 말로 해달라고 꼭 얘기해줍니다.

말을 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알아챌 수 없고

결국 너만 힘들고 짜증난다고 알려줍니다

서로의 생각이 늘 같을 수 없고

나도 내 의견을 말 할 수 있기에

표현하는 걸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더라구요

<긁적긁적> 책이 딱 그런 부분을 캐치해서

그림책으로 소개되어 있어요

혹시나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 걸 어려워 하는 친구들이나

말할 타이밍을 늘 놓쳐 안겪어도 될 불편함을 겪는 친구들

그 밖에도 말주변이 늘 없는 아이들은

조금씩 이런 경험들을 할 것 같아요

<긁적긁적>그림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분명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알고

나쁜것이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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