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딸을 키우다 둘째 아들을 키우려니
저만 힘든건지...?
아들을 부를때마다 너무 지치더라구요
감정적으로 대하는 저의 모습도 싫고
힘들기만하다고 느껴지는것도 싫었는데
우연히 아들키우는 분들의 말씀을 듣다가
아들은 눈을 바라보고 간단명료하게 말해줘야한다며
구구절절 설명해줄 필요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육아서를 찾아보게 되었고
이번에 새로나온 <아들 엄마의 말 연습>을 보는데
여태 봐왔던 아들 대하는 방법에 대해
아주 기억하기 쉽고 간단한 설명으로
명확하게 나타난 것 같아서
머리 한대 맞은듯 저의 궁금증을 긁어주는 책이였습니다.
어떻게 키우냐가 중요한게 아니였어요
이 책에서 말하는건 정말
책 제목인 <아들 엄마의 말 연습> 처럼
어떻게 아들에게 말로 키우느냐가 핵심이였습니다.
물론 아들도 다 똑같은 아들은 아니겠지만
저처럼 아들들과 감정싸움을 하고 있는 엄마들이라면
일단 한번 읽어보시라 하고싶어요!
어떠한 육아서에서 감정에 관련된 부분을 읽어보면
감정에 휘둘리지 마라 라고 말씀은 해주시지만
사실 상 그게 쉽지 않아요
다만 아들을 대할 때 만큼은 정확하게 원하는 바를
지시하고, 규칙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대신 명령이 아닌 너(아들)도 존중해줄께라는
믿음을 밑바탕에 깔아줘야 한다는 점!
<아들 엄마의 말 연습>에 작가님이 그동안 겪어왔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구체적이면서 어떻게 말을 해줘야할지
실제로 아들들에게 행할 수 있는 방법들을
콕콕 알려줍니다.
지시-규칙-대화
이게 바로 아들 육아의 핵심 포인트!!!!
너무 강하게 아들을 몰아붙이며 언성을 높이는것이 아니라
또는 반대로 해달라는대로 해주면서 오냐오냐 키우는 것이 아니라
어떤 행동에 있어서 적당한 지시가 필요하고
규칙을 만들어 룰을 지킬 수 있게 해줘야하고
충분한 대화만으로도 아들을 육아하기 쉬워진다고하니
안읽어볼 수 없겠죠?
저는 몇 번이고 <아들 엄마의 말 연습>이 책을
보게 될 것 같아요
한번 읽어본다고 또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없기도하고
또 한번씩 읽어줘야 아들의 마음을 공감해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엄마도 완벽한 엄마가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아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런 고민들도 있는 것 같아요
<아들 엄마의 말 연습> 책 함께 읽으며
아들을 더 자세히 알고 보듬어줍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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