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책의 분야 중 하나는 '고전'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시키고싶다보니
다양한 영역별로도 읽히게 하고 싶어하는 엄마다
아이는 일단 책을 손에 쥐면 쭉 읽다보니
적당히 재미있는 책, 좋아할만한 책,
읽어줬으면 하는 책들을 자주 바꿔둔다
그 중에서도 요즘 '고전'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유아에는 전래동화라고 읽는다면
초등들어가고 나서 부터는 고전으로 바뀌는데
그 깊이가 달라지기도 하고
고전에 담긴 교훈도 일깨워주고 싶기도 해서
고전으로 잘 넘어갈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문해력은 이제 기본이 되었고
이해하고 난뒤, 아이의 어휘력으로
글쓰기를 해내야하는데
요즘 초등학생의 문해력 수준은 아주 낮다.
심지어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멍때리는 아이가 많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아니다.
2025 개졍 교육과정에서
새로운 교과서 개발 과제가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스스로 읽을 수 있는 교과서'라고 하는데
결국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나 지식은
기본적으로 알아야한다는 뜻이다.
<우리 고전으로 배우는 고전 독해와 글쓰기 1>에서는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우리 고전 25편이 담겨있다.
콩쥐팥쥐, 소가 된 게으름뱅이로 알만한 작품들과
강림도령, 장화홍련전, 석탈해, 이차돈,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등
아이들에겐 생소한 작품들도 실려있다.
총 25편이 담겨있지만
꾸준히 독해문제집을 풀어온 아이라면
<우리 고전으로 배우는 고전 독해와 글쓰기 1>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문해력은 아까도 말했다시피 기본이 되었고
이젠 어휘력, 독해력, 맞춤법과 글쓰는 능력까지 두루 갖추어야 한다
이는 결국 다양한 장르를 독서하고 꾸준히 책을 읽어온 아이들에겐
글쓰는 능력만 주어지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고
반대로는 독서를 꾸준히 해오지 않은 아이들은
책을 읽고 난 뒤 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어려워하는 어휘도 챙겨야 하며 시작해야 한다는 뜻이다.
다양한 장르 속에 '고전'은 빼먹을 수 없다
우리 민족과 조상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것은 고전!
다양한 표현(한자나 속담)을 익힐 수 있으며
교과서에서도 고전이 나오기에 연습해 두면 좋다
그리고 고전 속에서 살아가는 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우리 고전으로 배우는 고전 독해와 글쓰기 1>에서는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와 삼국유사에서 뽑은 이야기가 담겨있다면
<우리 고전으로 배우는 고전 독해와 글쓰기 2>에서는
교과서에 수록된 고전 문학이 있다고 한다
2권에 걸쳐 고전을 알고 글쓰기를 해둔다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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