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해결사 묭묭>에 나오는 묭묭이는
이준이에게 버려진 햄스터 입니다.
데리러 오겠다고 한 이준이를 철석같이 믿었지만
찾으러 오지 않자
스스로 먹고살아야 했던 묭묭이는
고민해결를 해주고 일용할 양식을 얻기로 하지요
묭묭이에게 총 4명의 아이가 찾아오게되고
각자의 고민거리를 묭묭이에게 털어놓으며
묭묭이도 그 동안 이준이와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찾아온 아이들이게 나름의 해결방법을 찾아주게 되어요
큰 고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있을 수 있는, 겪을 수 있는 것들을
대변해주는 아이들 통해서
이런 고민들은 이렇게 해결할 수도 있겠구나 하며
더 나은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알려줍니다.
매일 가는 학교가 늘 즐거우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종종 있겠죠
그럴 때 마다 <고민해결사 묭묭> 책에 나온 아이들을 생각하며
조금 더디고 늦을 뿐
어느 누구도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는 걸 알면
서서히 마음도 편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아기들이 한걸음씩 천천히 내딛다가
시간이 지나면 달릴 수 있게 되듯이,
너에게도 시간이 필요할 뿐이야"
- 묭묭 -
아이들에게 딱 눈높이에 맞춘 소중한 문장이죠?!
긍정적인 생각은 자기 스스로에게 용기를 가져다주고
자존감도 높여줍니다.
우리 아이들도 고민이 있다면
묭묭이가 딱 해결해줬음 좋겠어요 :)
묭묭이는 과연 이준이와 다시 재회하게 되는 순간이 나오는데요
친구들의 우정이 돋보이고, 화해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사실적으로 느껴오기도 한데요
어떤 결말을 가져왔을지 궁금하다면
<고민해결사 묭묭> 꼭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