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력>을 읽는 순간
아이들의 학교생활의 모습과
학교에서의 내가 모르는 아이행동을
다양한 경험담으로 읽어 볼 수 있다.
20년 경력의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선생님으로서의 위치에서 경험을하면서
학교에서의 아이들과 부딪히며
일어난 에피소드를 담아두었는데
교사만 아는, 부모는 모르는
우리 아이는 그런 아이가 아니라는, 아닐꺼라는
상담의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여기에서 말하는 <엄마력>이 뭘 뜻하는지
조금씩은 알아갈 수 있었다.
현실속에서 아이의 본 모습?을 직면하다보면
회피하고싶고 인정하고싶지 않은 경우가 더러 있을 것이다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한 엄마의 고민에서
엄마의 힘이 곧 아이의 성장이라는 것은
알고있을 것이고 이 점을 피해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과 가장 가까운 사람은 부모이며,
현실 속에서 또 아이가 계속 같이 있고 싶어하는 사람도
부모라는 것을 알 고 있을 것이다.
<엄마력>책은 단순히 엄마의 힘? 아이의 성장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다가가는 법이라던지
본인의 잘못된 점, 부족한 점을 인정할 줄 아는 법을 알려주고
정직하게 자신을 바라보고 알아가야하며
숨기지 않는 것, 실패한 것에 대한 피드백을 받지않고
두번다시 시도하려 하지 않으려는 것을 고집부리지 않고
어떻게 해야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소극적이고 비참한 삶 대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려는 마음과
자신의 삶에 주체적인 사람으로 성장 시킬수 있도록
양육하고 아이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부모가 되는 법을
옆에서 누군가가 가르치려고 하기보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편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말한다
엄마가 늘 존재해야한다고
그리고 학교생활하는 12년 동안
진짜 해야하는 일은
학교에서 바라는 인재상이 아니라
아이존재의 본연의 모습을 발견해줘서
아이가 그 모습 그대로 남에게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에
헌신해야하며 깨닫게 되는 순간의 즐거움과
잘 이끌어주는 일을 해야함에 엄마력을 사용해야한다고 말한다.
올바르게 아이들을 양육하고 현명한 부모가 되기 위해서
<엄마력>을 읽어보며
선생님에게는 지혜로운 부모로
아이에게는 신뢰와 믿음을 주는 부모로
노력해보자.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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