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별자리, 우주하면 신화를 빼먹을 수 없다.
신, 괴물, 영웅, 환상 속의 존재들 모두
상상력의 힘으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별과 우주>에 등장하는 행성과 위성들의
이야기를 그리스 로마 신화에 빗대어 읽다보면
신화에 빠지게 된다.
태양 - 아폴론(포이보스)/아폴로
이름부터 신화가 들어가 있다.
신화의 이야기를 넣어서 태양의 이름이
왜 아폴론(포이보스)인지 알 수 있다.
수성- 헤르메스/메르쿠리우스
신 중에서도 신들의 뜻을 전하는 전령이 헤르메스인데
로마이름으로 메르쿠리우스여서
지금의 머큐리가 되었다고 한다.
금성 - 아프로디테/베누스
사랑의 여신으로 불리는 아프로디테 (비너스)이름을 가진 행성이다
눈부시게 아름다워 지어진 이름이라 할 수 있다.
지구 - 가이아/텔루스(테라)
그리스로마신화를 처음 읽는 아이들은 알 것이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대지의 신 이름이 가이아 이라는 것을
그래서 지구라는 땅을 어머니로 생각해서
텔루스, 테라/가이아 라고 불린게 아닐까?
이렇게 행성의 이름을 하나 하나 읽다보면
우주, 별에 대해 지식이 없는 아이라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잘 되어 있고
신화 속 이야기를 적절히 잘 넣어서
천체의 이름과 특징을 배울 수 있다.
그 특징들을 보면서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보니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고
아이들도 상상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책이라 할 수 있다.
초등 5~6학년에 태양계와 별, 지구와 달의 운동
과학파트에서 배우는데
미리 책을 통해 지식을 알아둔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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