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독서력이다 - 독서하는 독종이 이긴다!
김을호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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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굳어버린 나의 틀을 깨는 도끼다.

결국 독서하는 힘이 강력하다.


지금의 나에게 독서는 뇌를 깨워주는 힘이다.

책을 처음부터 좋아하지 않았다.

나 또한 어린시절엔 좋아하던 책들이 있었지만

중, 고등학생이 되면서 부터는

추천도서도 겨우 읽었고

대학생때는 카네기의 처세술이 마지막 책이였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아이를 낳고 책육아를 해보고싶어서

책을 알아가다 아이에게 책읽기를 시키기위해서는

부모의 명분도 중요했기에

나도 책을 읽어야겠다는 계기가 이 시기였고

지금까지 일주일 1권 이상은 읽고 있다.

즉, 나도 한달에 많게는 6권~8권을 읽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집에서 아이들과 독서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있고 어디 나서게 될때도

책은 항상 들고 나가는 버릇이 되다보니

다들 부러워 하고 어떻게 책을 잘보냐며 물어보기도한다

사실 이런 질문을 들을 때 정해진 답은 딱 하나다.

꾸준히 책을 읽어주는 것......

남들의 눈에 유난이다 라고 느낄때도 있는데

가끔 그런 느낌을 받을 때 내가 너무 책책책 거리나 싶기도 하고

내가 아이들게 유난떠는 엄마인가 돌이켜 보기도 한다.

하지만 결론은 다들 못해줘서 저런 소리를 한다고 고쳐먹었다.

난 해준거라곤 책사주고 읽어준것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시작과 동시에 힘듬이 있지만 그 고비만 넘기면

아이들이 책에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기때문에

부모가 조금만 부지런하면 된다는걸 깨달았다.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도 해주는것은

그 재미를 놓치지 않게 다양한 책들을 골라주고

도서관에서도 빌려와 보여준다.

<결국 독서력이다> 책을 읽으면서

요즘 그만큼 책을 멀리하는 부모들과 영상에 빠진 아이들이

얼마나 많으면 독서의 중요성을 이리도 널리 알리고싶어하고

문해력과 관련된 책들이 왜 계속 출판되는지 알 수 있다.

독서가 쉽지는 않지만 독서력을 키우기위해

저자는 생존 독서, 몰입 독서, 극한 독서, 목적 독서에 대해 알려주고

필요성과 어떻게 해야하면 좋다는 실천 방법들을 자세히 알려준다.

독서를 통해 향상된 문해력은 인간이 가지는 고유한 지식능력이며

나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수단임을 알아야 한다.

사람은 읽는 유전자 없이 태어난다.

즉 누구나 책을 읽고 가까이 할 수 있다.

독서와 맞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보면되고

단지 책 읽는 훈련이 부족했을 뿐이기에 노력하면 된다는걸 알려준다.

독서가 왜 중요한지는 머리속으로 이해하지만

행동으로 실천이 되지 않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다

취미가 아닌 생존으로 하는 독서라 생각해보자

책을 읽고 글을 쓰는 행위는 시간을 관리하며 삶을 경영하는 일이라고

계획을 세워 읽어나간다면

누구나 있는 힘을 다해 독서를 하지 않을까?

늘 주변에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두자.

독서에도 의식적인 행동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

하루 10분이라도 읽는 연습도 해보며

서서히 늘려나가보자

아이들과도 자기전 10분 또는 30분 책읽는 시간으로 만들어 두고

그 전까지 조용히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는데

자야할 시간에 맞춰 반복하다보면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함을 알게 될 것이다

7살 아이가

'오늘 책 읽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어'라며

눈물을 보인다면

그래도 나름 독서 루틴을 잘 만들어줬다 할 수 있지 않은가?

아이도 부모도 책이 주는 즐거움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며 독서의 힘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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