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책을 보면 어려운 과학지식들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책들이 많은데
오늘 소개할 사이다 탐정 책이 여기에 속한다.
그리고 와이즈만 북스에서 감수한 책이라
더 믿음직한 도서인데
환경과 관련된 책에서도
기후 위기에 관한 과학적인 부분들을
<사이다 탐정>이라는 캐릭터와 함께
시원하게 문제를 해결해준다.
5편 눈사태를 일으킨 범인 찾기에서는
스키 대회에 벌어지는 배경으로
날씨가 따뜻해서 눈이 녹은 문제부터
인공눈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인공눈을 만들었지만
다음날 눈보라가 불어 대회 연습이 중단되기도 하는데
기후 변화가 엇나가게 되면서 이상하다 느꼈고
기후 위기 해결사 사이다 탐정이 나서게 된다.
그렇게 날씨가 왜 엇나가게 되었는지 되짚어보면서
수상한 점들을 하나씩 발견하게 된다.
사이다 탐정은 과연 스키 대회에서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예보와 달리 눈보라가 치고
눈사태가 일어나게 된 원인을 추리하고
기후 위기에 대해 한번 더 경각심을 느끼게 해준
과학 동화라 아이들도 환경동화에
관심을 가지게 해주는 장점이 좋았다
책에 스토리도 재미있고 중간중간 퀴즈를 풀수 있는 부분이 있어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집중할 수 있게 되어있고
더불어 어려운 내용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져있다.
기후 위기에서 폭설은 빼놓을 수 없는데
그 원인을 알아보고
사고에 대한 대처법을 쉽게 이해시켜주고
나라별로 폭설에 의한 피해상황도 알려준다
결국 폭설 또한 지구 온난화와 관련이 있다.
지구의 평균 온도가 올라가면서 수온도 뜨거워지게 되고
더 많은 수증기때문에 벌어지는 기후 변화들이기에
기후 위기가 점점 더 우리 생활에도 중요한 요소가 되었고
환경을 위한 사람들의 변화가 필요하다.
사이타 탐정 시리즈에는 폭염, 생물멸종, 산불 , 집중 호우, 폭설의 주제로
5권이라 앞권들의 책들도 살펴보고 싶고
기후 위기 해결사 <사이다 탐정>책으로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아이들이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