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고 당당한 삶의 주인이 되는 29가지의 방법이 담긴
<10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나답다라는 말의 의미를 한문장으로 나타낼 수 있을까요?
나조차 나다운 모습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나다운게 나다운거라고 말하고싶은데
그게 무엇인지 구구절절 설명하기 어려운 나 다움.
여러분들의 자존감은 높은편인가요? 낮은편인가요?
저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아닌듯합니다.
지금도 아직도 자존감이 높냐는 말에 쉽게 그렇다 하지 못하기도하고
뭔가 낮다라고 말하기 싫은 딱 그정도?
<10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의 저자는
이 책에서 자존감이란
'자기 자신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즉, 자신을 아름답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라 할 수 있어요
자존감을 가진다는 것은
자신을 긍정하는 것이기도 한데요
내가 하는 일이 당장 맞지 않다고 느껴지더라도
그저 하고 싶은 일을 묵묵히 해나갈때 자존감이 커지기도 합니다
남들이 뭐라고 하기 전에
내가 나를 얼마나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냐에 따라
자존감이 커지는지 알 수 있어요
나로부터 의미를 찾고 목적과 이유에 대해 분명해야하며
존재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왜 공부해야하는지
얼마나 노력해야하는지
노력한다면 성공할 수 있는지
10대들이 고민하는 것이 이런것 일텐데
문제집 하나 고르는 것 부터
안풀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냥 아무거나 선택해서 어떤 결과를 가져오든
시작해봐라는 것
결국 어떤 것을 선택해도 후회는 오기 때문이다.
여러 고민들과 질문들을 결국 나답게
해결해 나가라는 의미를 전달하고자하는 책인데
자유롭고 당당하고자 하는 29가지의 방법에는
자기 계발서 그만 읽기
외모가꾸기
사소한 것부터 정리하기
혼자 있는 시간 늘리기
옳은 것에 집착하지 않기
남다르게 생각하기
계획에 집착하지 않기
잘해야 한다를 자주 한다로 바꾸기
거절하기
참견 안 하기
다른 사람의 평가 무시하기 등
자유로운 삶을 위한 여러 방법들을 알려준다
어떤 선택을 하든 존중받아야 하는 것도 필요하며
대신 내가 내린 결정에 스스로 책임져야 할 것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10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이지만
10대가 아니여도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이라면
교사, 학부모라면 누구나 읽어보아도 좋은 책이고
자존감에 대해 쉽게 정의해주는 기본서 처럼 느껴졌다.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해 때론 세상의 규칙에 도전해 보라는
저자의 말에도 사례를 들어 말해주는데
틀을 벗어나 또 다르게 수용할 수 있겠구나 싶었고
책을 읽는 동안
나답게, 자신 스스로 자유롭게,
자유롭지만 책임은 분명하게,
자존감은 존중받아야 하는 것
이런 메세지를 계속 던져줌을 알 수 있다.
나다움을 잃어가는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다시 채워주고 싶고
자존감이 무엇인지 알아가고싶다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10대를위한자존감수업 #이형준 #하늘아래 #자존감수업 #자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