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케이크 가게 1편을 보면서
아이는 책을 보고 그렁거렸던 눈이 생각난다.
2편 새로운 책을 보며
다시 1편을 읽었고 그 감동의 여운을 느끼는 듯 했다.
2편 비밀의 소원 책은 1편 이야기의 중간 지점 쯤 되는
스토리라고 하는데
소녀와 유령 사이에서 어떤 추억이 만들어졌는지
기대가 되었고 새로운 감동을 느껴보고싶었다.
케이크 가게의 5주년 기념 축하 파티를 시작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매일 찾아오는 소녀에게 파티 준비를 도와달라 부탁하게되고
성공하면 소녀의 소원을 들어줄 것이라고 유령이 말한다.
소녀는 유령에게도 소원을 알려주지 않은채
열심히 파티 준비를 도와주게되고
어느 날 유령들의 비밀 레시피를 발견한다
과연 소녀는 5주년 파티를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을까?
사실 소녀의 의도하지 않은 실수로
파티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지 못해
속상한 마음이 가득했다.
유령은 그런 소녀의 모습을 보고 특별 초대장을 보내었고
서로에게 멋진 추억을 남겨주게 된다.
그냥 서로 함께 있어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어했음을 알아챘을까
누구보다 소녀는 유령을 위해 파티 준비를 도왔고
그 마음을 유령은 알았기에
함께있어서 소중하고 행복하다는 것을
2편에서도 깨닫게해주는 그림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