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다는 건 뭘까? 맨 처음 철학 교실 1
안 라란느 지음, 티에리 마네스 그림, 장석훈 옮김 / 다산어린이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는 어린이 그리고 하는 어린이

맨 처음 철학 교실!

좋아한다는 건 뭘까?


우리 아이 첫 철학 그림책!

좋아한다는 건 뭘까? 책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아이에게

질문을 건내고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질문을 던짐으로서 내가 알지 못하는

아이의 생각을 읽어낼 수 있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같은 질문이라도 두 아이의 답변이 다르듯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힘을 길러주면서

각자의 생각이 다름을 알고 인정하는 연습도 해주기에

질문과 생각도 훈련이 필요하구나 싶었답니다.

맨 처음 철학 교실 시리즈 중 하나로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기 위해선 질문이 중요하다 생각하는데요

생각하지 못한 답들을 할 수도 있고

경험했던 빈도수에 따라서도 말하는 답변들이

더 다양하겠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좋아한다는 것에 대해

부모와 아이가 서로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표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하루동안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할 시간을 만들어주시는 부모가 과연 몇분이나 될까요?

정해진 답안에 움직이길 원하고

정작 저도 티비보는 시간, 씻는 시간, 자야하는 시간 등

정해진 틀에서 움직이길 바라다보니

간단한 질문이라도 건내는 시간이 거의 없더라구요

좋아하는 건 뭐야?

왜 좋아?

간단한 질문거리도 거의 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반성하게 되기도하고

부모부터 바뀌지 않으면서 아이에게만 너무 요구하나 싶기도 했던

순간이였습니다.

책에도 좋아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다양한 답들이 나와있고

이런 대답도 답이 될 수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들정도로

창의성이 돋보인 답들도 많았습니다.

여러 답변들을 통해서 다양한 감정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라 뜻깊었답니다

오늘은 아이와 어떤 질문과 대화를 나누셨나요?

아이만 먼저 부모에게 질문하기보다

부모도 아이에게 여러 질문을 함으로서

생각하는 힘과 말로 표현하는 방법을

키워줍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좋아한다는건뭘까 #다산어린이 #도서제공 #철학그림책 #질문의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