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어릴 적 꿈이 무엇인가요?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루셨나요?
아니면 어른들이 정해준 꿈을 따르셨나요?
저희 어릴때만해도 꿈에 대한 열정? 보다
남들이 좋다는 직업을 우리도 모르게
마음속에 우선순위를 매기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빛나가 태어나는 날 가족들은
각자 빛나가 자라서 무엇을 할지 잘 안다고 했어요
아빠는 우주 비행사가 될거라 하셨고
엄마는 별을 좋아하니 영화계의 별처럼 멋진 배우가 될거라 하셨고
할아버지는 최고의 무용가
할머니는 스타 요리사
삼촌은 보안관
이모는 수중발레가 될꺼라 했지요
하지만 빛나는 다 멋지고 좋은일이라 생각하지만
정작 자기가 되고싶은 일을 물어봐주지 않은 가족들에게 서운해합니다.
어른들이 정해놓은 미래가
과연 빛나를 위한 일일까요?
우리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미래를 정해준다면?
정해준 마음이 아이의 욕구로 채워진것인지
어른들이 만들어낸 욕구인지는
생각해서 거를필요가 있겠지요
아이를 위한다면, 빛나는 별처럼 반짝이게 해주고싶다면
아이에게 무엇이 되고싶은지 묻거나
관심깊게 아이를 살펴보는 것이 좋겠지요
빛나도 가족들에게 계속 표현을 해주고 있었답니다
다시 그림책을 돌려보는데
장면장면마다 자기가 하고싶은 꿈에 대한
움직임을 계속 표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우리들도 아이의 행동과 말에
귀를 기울이고 바라보며
아이의 꿈에 응원해주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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