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말이 아이의 인생이 된다
박수현 지음 / 심야책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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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단단한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나 자신을 믿는 아이로 성장시키는

부모들의


인스타를 통해 더조은맘을 알게되었고

좋은엄마들 단톡방을 통해

매일 좋은 글귀와 문장을 접하고 있다.

그동안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은터라

책 내용이 정리되어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다시 한번 더 부모와 아이 사이의 소통법을

언급해주셔서 '공감의 힘'을 새기게 되었다

아직도 읽어봐야할 육아서는 많지만

요즘 들어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를 떠올리면

공감

정서

감정

이런 단어들이 많이 다뤄지는 듯 했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보여지는 문제점? 부족한 점? 이라고

봐야할까

부모의 말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건

알고는 있지만 쉽지않다

부모와 아이가 서로 믿고 존중해야하는 관계를 유지해야하는 것인데

내가 부모니까 내말대로 해! 라는 명령어가

아이들에겐 잔소리 또는 나의 의사표현은 들어주지도 않아

이렇게 되어버리기 쉽상이니....

아이의 성취감을 높여주는 방법과

아이의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방법

자존감을 키워주는 방법 등

부모의 말에서 시작된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아이에게 사랑을 주고싶다면 부모에게 사랑이 있어야 하고

아이가 자존감 높은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면

부모가 자존감 높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모가 아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면

아이는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부모와의 관계에서도 안정감을 느낀다

다양한 육아서를 읽어봤지만

뭔가 확 와닿는 느낌을 받았던 문구들이 굉장히 많았다

읽다보면 누구나 잘 아는 문장들일 것이다

하지만 또 실제로는 행동이 잘 안되기에

육아서를 읽고 또 읽으면서

부모의 마음을 다잡는 것이 아닐까

나를 잡아주는 책들과 아이들을 보면서 그렇게 또 배워간다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은 또 어떤 엄마였는지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육아서이다.

작가님의 마지막 문장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크면서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때

망설임없이 고민하지 않고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느끼게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그런 부모인지

나도 부모로 잘 성장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미래에 우리는 어떤 부모로 남겨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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