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책제목을 보고
표지를 살펴보면 표지에는
생김새가 독특한 얼굴을 가진 아이가 그려져 있어요
제목처럼 자존감이 낮은 아이가 책 속에 등장합니다
엄마뿐만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나를 미워해요
비가 내리는 것도 내가 싫어서 그런것 같고
무지색 옷을 입은 고양이도 나를 싫어하는 것 같고
의사선생님도 주사를 아프게 놓는것 보니
내가 미워서 그런것 같고
모든 상황을 다 내가 못생기고 밉고 싫어서
하는 행동이라 생각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내가 무슨 말만하면 말대꾸한다 싫어하시고
얌전하지 않다 싫어하시고
빠릇빠릇하지 않다 미워하시고
함부러 말하는 사람들이 싫어요
나도 콩닥콩닥 뛰는 심장이 있고
슬프면 울고 여행을 떠나고싶기도하고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나는 있는 그대로 나 입니다.
있는 그래도의 나는 나
너는 너를 인정하고 바라보면
누구나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자존감을 키워주게 되지요
자신감과 자존감은 다르고
자기를 더 사랑하고 이해하는 사람이 되는게
더 중요하다보니 스스로를 잘 관찰해야하는데요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책을 읽다보면
내가 어떠한 상황에 실패하고 실수를 하더라도
자책하거나 힘들어하지 않고
금새 털고 일어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온통 불만이 가득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휩쓸리지않고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 스스로 말하고 싶은 생각을 또박또박 말하기 시작하다보면
내면의 힘이 쌓이면서 자존감이 높아질 거라 생각해요
우리 아이들도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고
자기 자신을 소중히하고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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